브갤하면선 앵간 욕 안할려고 했는데
주작 좆목 콤비왔을때 그냥 내 심정이,
내 심정을 얘기하고싶음
자선활동으로 동네에서 그림대회를 열고 처음해보는거 어느정도 노력도 했는데
부정행위 잡고 나름 분위기 잡으려고 노력하는데 뭔 믿는 빽이 있는지 한 아이가 개트롤해서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그놈 제외하고 젠틀하게 마무리했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동네 힘쎈 교회 목사(주딱)님이 와서 "우리아이 왜 상 안줘요" 이런기분임 ㅅㅂ 존나 쫄리지
그랫더니 동네 한 인맥 하는 주부회 회장(파딱)도 "아이고 우리애가 착한앤데" 이러면서 거들면
나름 처음 대회 주최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억울 하겟어요 안억울하겟어요
그러고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끝내려고 타로점 보고 왔더니 내가 연 대회 플랜카드 걸고 검은연이 갤주상을 수여하고 있는거지
솔직히 ㅅㅂ 이게 시골마을 한통속 인민재판 당하면 이렇구나 하는
억울함이 밀려오면서도 난 그런 이들과 항상 밀접하게 살아야 하는 검은연이
분명 똑똑한 사람의 멀리보는 판단일거다 라고 생각하고 완장콘 달았다가 바로 삭제함
내가 시발 어디가서 항상 리더는 내부에서 쳐맞는 정치제물이라는걸 알아서 파딱.주딱 까는거 좀 생리적으로 극혐하는데
힘들게 입 꾹 다물고 있었다 이거야
자고일어나니까 그래도 정의가 살아있는지 몇몇 그 대리시상에 반감을 내놓고 있었는데
신기한게 그것도 유동통피가 쉴드를 막 쳐주고 있음
어이가 없어서 그때부터 나도 싫은티 내고 분석 들어갔음
나름 과학적인 분석이라고 올리니까 그 기세에 따라서 다른사람들도 증거를 올리고
그렇게 밀어붙이니까 그 의혹 당사자가 겁이났는지 사과문 올리겟다고 함
그렇게 한참 기다린 사과문이
그린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필터를 사용하고 해상도를 좀 낮춰서 뿌옇게 효과를 냈습니다
선을 부드럽게 하고 색갈을 더 밝게해주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그렸대
예상은 했음 이런 사과문
뭐 사과문 받는다고 돈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근데 우리는 쉴드치지 말아야지
적어도 동네 목사쯤 되는 사람이 그러는거 보고
내가 아직까지 그렇게 외부인인가 싶어서 상심이 컸음
그냥 그렇다고
어차피 상 수여도 다 했으니 진짜로 아무얘기 안함,
마지막으로 딱 말놓고 한마디 하자면
그지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