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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학부모 참관수업 간다길레 내가 오지말라고 했더니 계속 간다해서 내가 부담되니까 오지말라고 !!!!!!!!!!!!!!!!! 라고 소리침 근데 엄마는 웃으면서 부담될게 뭐가있냐고 자꾸 간다고 하길레 내가 반에 친구 없는거 내가 엄마한테 말했잖아 내가 무슨 잘난 모습이 있다고 와서 보려는건데 쉬는시간에 병신찐따새끼마냥 혼자 있는거

보고싶어? 좋은 모습 보여줄 자신 없으니까 오지마 라고 했는데 엄마는 아무말 없이 김치찌개를 끓이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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