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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상담사 이경영

"아니 그까짓거 대회라도 한번 딱 열어서 고백 받으면 되는거 아니야? 그런거 하나하나까지 내가 신경써야 하나?"

윾식 이경영

"재밌겠네. 진행시켜."

경찰청장 이경영

"걔네 둘 먼지 탈탈 털어내서 잡아들여! 어디 신성한 대한민국에서 남자끼리 그런 짓을 하려해?"

햐 이경영

"아니, 그게 말이 되냐고! 내가! 내가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는데! 가서 판 다 엎어버려!"

파딱 이경영

"그럼, 제가 파딱을 내려놓겠습니다."

주딱 이경영

"크흡, 흡."

올 여름을 강타할 두 남자의 눈물 나는 트루 로맨스가 시작된다.

5월 4일 대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