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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사맵에서 외궈친구들이랑 놀고있었는데 한명 와서 같이 껴서 놀았음

어쩌다가 외궈친구가 군대얘기 꺼내서 하고있었는데 그사람이 와서 군인이냐고 물어봄

그래서 맞다고 어느나라 사람이냐 영어로 물어봤더니 한국인이라해서

장난으로 관등성명 했는데

같은 공군부사관 이였음

선임임

처음에 약간 벙쪘다가 현탐와서 겁나 웃음

그래도 부담감같은건 없었고 그냥 재밌었음 같은 직종이라 통하는게 많더라

한 1시간 반동안 군머얘기하다가 트래커 배터리없어서 빠빠이함

같은 부사관 만나서 기분 좋았긴 했는데

이런 프사달고 풀트래킹 하는 후임보고 어떤생각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