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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구하냐면.. 과몰입 끝나고나서 이제 완전히 망가져버렸거든...

도대체 내가 뭘 하고있는건지 혼란스럽고 정신이 없는데 그게 벌써 몇주째인지 모르겠네

이별노래는 이미 중독돼서 이제 저댄노래 아니면 이별노래만 듣고있고

사정을 말해주거나 전해들은 친구들은 그저 내가 이런 상태여서 조심스러워지니까 말도 잘 못걸어줘서 부정의 연속

난 대체 뭘 하고싶은걸까? 다시 과몰입을 하고싶은걸까?

그저 계속 얘기하면서 있고싶다 내 생각이 넓어지고 모든걸 다 이해해버리면 슬퍼할 필요는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