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하아...♥ 이..아이..꼭..낳을게...♥"
그렇게 야심한 밤 산통을 겪으면서도 아픈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배려해주는 보스를 데리고..
빠르게 운전하여 병원까지 도착헀다..
"자..! 산모분! 힘 주세요..! 머리가 보입니다! 조금만 더!"
"헤으윽...♥ 꺄읏...♥ 헥...흐윽...읏...♥ 으응..하윽....♥"
"좋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조금만...!"
그렇게 별 탈 없이 아이를 출산한 보스....
몇 달 정도가 지나고...
"보스..이제 몸은 괜찮으신겁니까..?"
"어..? 아..응..이제 몸도 가벼워졌고..아이도 건강하고...전부 다행이네.."
"이제 어쩌실건가요?"
"이제..엄마로써 살아가려구..잘 모르는 일 투성이지만..조금씩 알아가보려고.."
"보스.."
"그보다..첫째도 낳았는데..동생이 없으면 불쌍하지 않을까..?"
"예..? 그게 무슨..."
"바보..모르는 척 하기는..♥"
아직 육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배워가며..
이후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공감하고 서로 이해하며 좋은 엄마가 되었다..
...큰 아이가 3살 정도가 되었을 무렵에 동생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들렸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