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아무짓도 안했는데..왜..왜 나만 이런 취급인거야.."
그저 음란하는 이유만으로 갤에서 개짬통걸레 이미지가 박혀버린 그..
"흑..흐윽..훌쩍..난..아무짓도 안했는데에...왜..훌쩍.."
"보스 아니십니까? 여기서 뭘하고 계시는겁니까?"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같은 부하가 다가와 울고있는 그에게 어쩐 일인지 물었다..
"흑..흐윽...넌 또 뭐야..! 너도 이상한 짓 하려고 왔지..?! 꺼져!! 꼴도 보기 싫어..!!!"
"보스....역시 갤 보셨군요..?"
"다 필요없어! 다 꺼져! 흑..흐윽.."
"어차피..보스는 이제 개짬통이미지인데..그렇게 말씀하시니..더는..못 참겠습니다!"
갑자기 부하는 보스를 넘어트리더니 이내 자신의 바지를...
"히익..! 뭐..뭐..하려는거야..! 미..미친놈..!"
"죄송합니다! 보스! 사실 예전부터 이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부하의 단단하고 거대한 거근이 보스였던 그의 처음을 단번에 꿰뚫었다..!
"헤윽..♥ 안돼엣..나..처음..히끅..♥"
"보스..! 지금 존나 꼴립니다..! 윽..! 이대로 안에 내겠습니다!!"
"안..대헷..나..오늘..위험...흐익...위험..날..안대엣...♥"
이내 그는 배 안쪽에 질척하고 농후한 뜨거운 무언가로 가득 채워졌다는 것을 느꼈다..
"아흑..흣..♥ 안대엣...♥ 빼내야..돼엣...♥ 임신..시러엇...♥ 엄마..되어..버렷...♥"
자신과의 관계 이후 급히 손가락을 넣어 정액을 긁어내는 보스를 본 부하는..
"...죄송합니다..보스..하지만 보스가..꼴린게 잘못이니까요...!"
그렇게 사과하고서는 뒤돌아서 그대로 도망쳐버렸다..
부하가 떠나는 와중에도 보스였던 그는 계속 신음을 흘리며 정액을 긁어내고 있을 뿐이었다..
...
...
...
...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
...
혼자 방에 누워있던 부하에게 보스였던 그가 다가와서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어떤 기계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이..이..미친놈아...! 그래서..안에..안된다구...! 말..했는데..! 어쩔꺼야..! 어쩔꺼냐구!!!"
부하였던 그는 한동안 그 사실에 멍하니 보스였던 그와 두 줄이 그어진 기계를 번갈아보다..
결심한 듯 말했다..
"어쩔 수 없네요..이렇게 되어버렸으니...책임지겠습니다."
"에..?"
"책임진다구요. "
....
.......
................
...........................
그렇게 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보스..이제 아이도 있는데 몸을 그렇게하고 다니시면..어쩌십니까..!"
"괜찮아..아직 몸도 팔팔하고..의사선생님도 건강하다고 했으니까.."
"그러면..더욱 주의해야죠..! 게다가..추운 날에..아이스크림까지.."
"아이가 먹고싶다고 했는걸! 그리고..무슨 일이 생기면..지켜줄꺼잖아..?"
"확실히..책임진다고는 했지만..으윽..알겠습니다..그럼 그거까지만 드시고 안으로 들어가시죠.."
"싫어..이제는 보스라던가 딱딱한 이름보다 '그거'로 불러줘..그러면 바라는대로 해줄게...♥"
"...아....알겠습....알겠어..날도..추우니까..이제..그..들어갈까...? 여...여보..."
"응..♥ 알았어..사랑하는..당.신...♥"
이후 두 사람은 이쁜 딸과 아들을 낳아 오래토록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인생은 당장 눈 앞의 일도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사람은 늘 고민하고 경계하며..
발을 내딛는다..불안하고 두렵지만..주변에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면..
어떤 미래라 하더라도 행복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