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의견임
한국이나 중국은 일단 특정 장소에 뭉치려는 경향이 강함. 대다수는 퍼블릭에 있고, 마치 사냥감을 찾는 사냥꾼마냥 자기 친구나 혹은 친구가 될만한 사람을 찾으러 다니는데 여기서 좀 갈리는게
중국 애들은 친해지더라도 중국 애들 한다리 건너 친해지면 관계가 오래감.
한국 애들은 친해지더라도 그 뿐임, 뭔가 특별한 계기가 없거나 상대방이 독특한 개성이 없으면 별로 오래 못가는 폐쇄적인 분위기임.
일본 애들은 친해지기 힘듬. 퍼블릭에 있는 애들은 뉴비라서 친구가 없던가, 아니면 친구가 어디 잠깐 다른 곳에 가서 돌아다니는 애들, 아니면 친구들끼리 뭉쳐다니면서 월드 탐험이나 컨셉잡고 노는 애들, 아니면 교류회임.
한중일 중에 퍼블릭 비중이 가장 높은건 한국이고, 그다음 중국, 일본인듯 함.
일본애들은 프플방 타고 가면 엄청 많더라. 중국애들은 프플방이나 퍼블릭 반반이고, 한국애들은 대다수가 퍼블릭 상주하는 듯.
동북아 말고 동남아쪽은 중국 ㅈㄴ 싫어하고 한국어나 일본어 배우고 싶어하는 애들 많았음. 걔네들은 그냥 끊임없이 돌아다니더라. 그러다가 어느순간 그냥 종료하고 자러 가버림.
유럽권 애들은 씨발 인종차별자들 짜증남. 근데 웃기게도, 그런 불쾌한 새끼들이 있는가 하면 존나 젠틀한 애도 있고 진짜 또라이 아닌가 싶은 애들도 있음.
상대적으로 아시아권에 그런 애들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아무래도 눈치를 보는 게 좀 있다 보니 유럽권 애들은 다양한 애들이 많다고 느낌.
좆같은 유럽짱개 프랑스 새끼들 빼고.
미국애들도 비슷한데 미국애들은 걍 놀기 바쁨. 친구던 아니던 그냥 전부 프렌드라는 느낌으로 존나 프리하게 놀고 그러는데 끝나면 남는게 없음 ㅅㅂ 진짜 걍 겜으로 노는 애들 많았고 교류도 자유로웠는데 아시아권 애들처럼 깊은 관계를 맺지는 못함. 대다수가 짧게 겜하다 딴 거 하다 막 이것저것 그냥 하다가 꺼버리고 그래서.
러시아애들은 내 기준으로 존나 극과 극이었음. 어떤 새끼는 유럽짱개같이 좆같은 새끼도 있는데 어떤 애는 골때리기는 하는데 유머러스한 점이 많아서 미워할 수가 없는 애도 있었고 하여튼 그랫음.
근데 존나 상남자의 나라라서 그런가 뭔가 결정하고 실행하는 데에는 타 국가애들이 못 비비겠더라.
걍 점심먹고 나니까 생각나서 글 싸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