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글은 갓★줄 요약이 없습니다.
※꽤나 장편이기에 지루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지난 1편에 이어서 적당히 둘러보고 서성이다 또 무언가의 가게 발견
덕후들의 심쿵사를 위해 "AED"까지 구비되어있는 착한 가게
"그 아이돌 만화"의 굿즈들. 유독 뱅x림, 아x마스 등등 건물에 광고가 많이 되어있음
지난번 1편의 가게는 박스포장이 된 "신품"들.
이 가게는 미리 "중고"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가게. 크기가 매우 다양해서 자세히 보는 것도 재미
가끔 보면 같은 건데 가격의 차이가 있는 피규어들이 있음 여러 가게를 가면서 더 싼거를 찾는것도 사는 팁.
빈 공간도 적절하게 포스터로 꾸며놓음 내용은 읽을 순 없지만 ㄷ (쓰지도 읽지도 못하지만 듣고 말할순 있음)
지나가다 매우 꽂힌 신형만 피규어 ㄷㄷ
그의 특별한 젠틀함이 구매욕구를 당기지만 피규어를 살 목적이 아니기에 힘들게 외면 ㅠ
다른 피규어들에 비해 값이 무진장 비싼 몬헌 피규어들 ㄷ
작은것도 만만치 않은데 이놈들은 커야 의미가 있는 공룡들이기에 보자마자 ㅅㅂ소리가 나옴 ㄷ
유독 작은 크기에 값이 비싸서 찍음
메이커 가격인지 퀄리티 때문인지 대략 20~30만원에 경악을 금치 못함 ㄷ
그리고 아키하바라 가게들은 1층만 가게가 있는게 아니라 최대 "8층" 까지도 다 관련물건들로 볼거리가 정말 많음
그 가게의 3층은 옷이나 뱃지, 족자등 굿즈 판매하는 층.
돌아다니다가 범상치 않은 재배맨한테 끔살당한 야무치 옷 발견ㅋㅋㅋ
딱 봐도 "야무치는 죽었다"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음ㅋ
또 다시 발견한 몬헌굿즈들 몬헌은 꽤 좋아하는지라 보일때마다 가서 확인하는데 인형이나 컵, 옷들 이외엔 다 비싼 제품이라
함부로 터치도 못하고 그냥 공감만 하고 지나감 ㅠ
용들의 비늘과 크기를 고려해서 만들기에 일반적인 동글동글한 피규어들과는 수고를 들이는 정도가 달라서
아키하바라에서 지내는동안 싼 가격으로는 절때 볼수 없는 애들 ㄷ
4층엔 카드들이 줄지어 있고 가장 유명한 유희왕과 포켓몬 또는 전혀 모르는 카드게임까지 판매.
어릴때 유희왕을 즐겨 했던 적이 있어서 잠깐 구경하면서 감탄사를 내곤 했는데 요즘은 싱크로 소환이다 팬듈럼 소환이다 해서
그때 그 시절 규칙말곤 모름 ㅠ
4층 구석에는 카드배틀을 할 수 있는 협소한 자리마저 있음 ㄷ
생각해보니 듀얼디스크도 팔 거 같은데 신기하게도 아키하바라에서 본 적은 없음
어디선가 많이 본 "그 버튜버" 상당히 싸다.
이것 말고도 인형이나 아크릴 판으로 장식 할 수 있는 굿즈들도 많이 있던 편.
아까 전에 본 신형만 피규어 신품 상태.
가게마다 가격이 달라서 아까는 중고로 5천엔 쯤이였는데 여긴 최하 1680엔 ㄷ
5층은 라노벨이나 각종 만화책을 파는 서점 같은 곳.
물론 현지여서 죄다 일본어이기에 저는 사도 의미 없을 거 같기에 pass
유명한 게임 회사 세가.
이러한 세가의 가게가 아키하바라에 여기저기에 분표가 되어 있음. 제가 본 것만 해도 5군데 정도
물론 인형뽑기, 태고, 레이싱등 게임센터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흰 티에 큼지막하게 글씨를 써넣어 판매하는 옷가게.
읽을 줄 아는 분은 나중에 해석이라도 해보시죠 저는 읽을 수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잠깐 화장실을 찾기 위해 역 근처로 왔는데 우리가 놓쳤는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일본에는 아까같은 가게에서 화장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이용하는게 좀 번거롭고 어려웠습니다 그 화장실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위가 철로인 굴다리를 지나는데
특유의 어두운 환경과 구석의 공간이 있어서 노숙자들이 대놓고 누워있거나 박스로 집(?)을 만들어 놨습니다.
그걸 자세히 찍기엔 인간의 인격이 브레이크가 걸려서 사진의 왼쪽을 자세히 봐주시면 좀 보일껍니다 ㄷ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해 뭘 먹든가 해야 되서 다시 역으로 돌아가기
마침 브알챗 일본 친구가 대학이 끝나서 지금 오고 있는 상황. 친구랑 같이 그냥 의자 비스므레한 구조물에 걸터앉아
친구를 기다리는데 마침 놀랍게도 사진도 이때가 20장이라 3편에 계속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