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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모르게 친한 친구놈들이 많이 모였기에 같이 정동진에 갔다왔어

오래간만에 모두 왁자지껄 모여서 가니 기분 되게 좋더라

출발전 계단에서 한컷!

기차 타기전 & 타고 난후 찍은거

기차 여행은 기차안이 제일 설레지 

역쉬

현실에서는 벚꽃보러 갈 애인이 없기에 가지 않았지만

브얄세계에서만큼은 벚꽃 구경한거시야

바다가 사진찍기에는 엄청 좋지!

노을을 배경으로 찍으면 어떻게 찍든 이쁘게 잘나온다구?

진짜 오랜만에 사진 원없이 찍어서 너무 좋았어

최근에는 바이브도 귀찮아서 잘 안끼고, 사진도 겜 초기에나 신기해서 엄청 찍고다녔지 요즘은 안찍었는데

지금의 일상이 당연하다고 느껴지지만 나중가면 그게 행복했다는걸 뒤늦게 깨닫게 되더라고

그래서 오늘부터 추억의 페이지들을 많이 늘려갈 예정이야

마지막으로 작년 12월 31일 

겜시작한지 6일됐을때 친구들과 같이 간 사진을 올릴게

이때 찍었던 사진중에는 지금도 자주 들어오시는 분도 계시고

아예 접은분도 있어

지금까지 엄청 나랑 친한 애도 있고

너희들도 지금이 별거아니라고 생각하지말고 사진많이찍어놓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