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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열심히하고 매일 운동하는 건강한 친구였는데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사람들 상대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백신 추가접종 했다고 하더라..그래서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막 몸살마냥 덜덜 떨리고 땀 엄청 흘린다고..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이러다가 근손실 날거같다고 농담까지 하길래 괜찮은 줄 알았는데..그렇게 몇 일 연락이 없어서 찾아가봤더니..왠 처음보는

미녀분 계시길래 가족인가? 아님 애인? 이라고 생각했는데..부작용으로 근육이나 살 다 빠지고 머리카락도 길어져서는

여자아이가 되어버렸다고 고백하더라..내 듬직한 헬창 친구가 미소녀가 되어버려서 좀 이상한 느낌이긴한데..

한 편으로는 내 소중한 친구를 잃어버린 것 같아서 슬프더라..너희도 백신 추가로 접종하는거 생각해보고 맞는게 좋을꺼..

어어..점마 왜 백신 맞으러 달려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