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VRC 시작하고 3일이 지난 후,
VR을 질러야 겠다 마음먹고 바로풀트셋 구입
그외 부스에도 여러번 결제를 하여 30만원 추가 지출..
그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VRC했음, 오늘 기점 총플레이 시간 280시간
이제 3일뒤면 VRC 시작한지 한달된다
딱 느낀점은 사람을 게을러 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있는것 같음
평소에도 게을렀지만 더 미친듯이 게을러졌음
풀트하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트래커가 많이 튀어서 바닥에 앉다 보니,
자세가 많이 불편해서, 어느샌가 이제 게임을 하면서 누워있는게 그냥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렸음.
마치, 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되어버린듯 함.
VRC하면서 하루종일 VR끼고있다보니 10년동안 안생기던 여드름도 생기고
중독성도 니코틴 처럼 강해서, 끊을 수 없다.
VRC수면을 경험하고 난 뒤
유니티를 알고싶어 하고 난 뒤
텍스쳐를 수정하고 난 뒤
그냥 내 수면패턴은 랜덤이 되어버렸음 바이오리듬이 깨져버린기분
여기까지가 내 소감임.
친구들을 만드는건 재밌고 즐겁지만
원래 게을러터진 사람은 이게임을 하면 건강을 잃고 친구를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