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브랄챗 한지 2째날
친구한명보고 재밌다고 얘기해서, 차렷충 상태로 니어 오토타마 월드에 데려갔었음.
근데 지붕에서 한국인들 열명정도가 얘기하는데,
약간 허스키한 여자 목소리 내는 압타가 가운데 있고, 그걸 둘러싸듯이 남자애들이 놀고있더라구.
나랑 친구는 지붕까지 올라가본다음에 서로 와 여기 한국인 졸라많다. 이렇게 말했음.
진짜 딱 한마디. 바로 옆에 붙은것도 아니고 무리에서 한 5m 정도 둘이 떨어져 있었음.
근데 딱 여자애가 "허 저기서 와 한국인 졸라많다. 이러네ㅎ" 이러더니
주변 둘러싼 압타들이 우리 일제히 쳐다봄;
그러더니 쑥덕거리다가 여자애가 몇명 몰고 이쪽 오더니
"한국인 많은 거싫으시면~ 그레이트 펍이라고 있어요. 거기가면 외국인들 많으니까 노세요-"
하면서 우리앞에 "일로 들어가요. 열어드릴게" 이러면서 포털 여는거임.
참고로 난 30대 직장생활 오래한 아재임. 딱봐도 이게 친절은 아니고
엿먹으란 뜻이구나 직감 했다. 그리고 걔가 여왕벌이란 것도.
(물론 great pug이 양키 존나 많고 칭챙총 존나 많이 하는 인종차별도 쩌는 곳이란건 나중에 가보고 암)
그리고 오자마자 둘이서 멀리 떨어져서 한마디 한걸로 시비털면서 다가와서
씨발 배척하듯이 그러는게 딱봐도 덕후새끼들 커뮤나 트위터 같은 냄새나더라.
걍 거따대고 어 그래~ 꺼져줄게~ 하니까
아니나 다를까 바로 무리들이 말 좆같이 한다느니 하면서 욕박더라.
좆같아서 니네 다 문재앙 찍은 지능낮은 새끼들이냐고 하니까
그 10명이 아무도 대답안하고 진짜 10초간 굳더라. 그러더니 쌍욕 존나 함
그래서 포탈 타고 그레이트 펍 감....
그리고 칭챙총 도그이터 소리 듣고 그날 브랄챗 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