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켓’이란?, 통신망+예의범절=네티켓
네티켓(Netiquette)이라는 말은 통신망(Network)과 예의범절(Etiquette)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지켜야 할 예절을 말합니다.
1. 상대가 인간임을 기억하라
얼굴을 마주보지 않고 익명으로 인터넷을 통해 대화나 게임 등을 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인격을 가진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상대방도 나와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일입니다.
2.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기준과 행동을 지켜라
사람들은 실생활에서는 처벌 등의 두려움 때문에 법을 지키지만, 가상공간에서는 윤리 기준이나 인간적인 행동 규범의 적용을 덜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에서도 실생활에서와 똑같이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3. 자신이 접속한 곳을 바로 알고 그 문화에 어울리게 행동하라
네티켓은 해당 영역에서 제각기 다양한 상황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영역에서는 이상적으로 허용되는 것이 다른 영역에서는 몹시 무례한 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시된 글을 먼저 읽어보는 등의 준비를 통해 자신이 접속한 곳을 제대로 이해한 후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라
가상공간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메일을 비롯한 상대방의 정보를 훔쳐보거나 허락 없이 복사해 배포하는 등 다른 사람의 사적인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면 안 됩니다.
처음 보는 일본 여성분에게 뽀뽀해달라 팬티 보여달라 신음소리를 내는 성희롱을 하는가 하면.
저번에는 너무 큰 공룡? 아바타로 돌아다니면서 귀청 떨어지게 소리를 지르고 다녔습니다.
꼴에 재밌자고 그런 것 같은데 제 일본 친구, 미국 친구가 한국 사람들은 다 저러냐 물어보더라고요.
너무 창피했습니다. 제발 민폐 끼치지 말고 상대방이 사람임을 인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