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랫만에 글 쓰는데 어지간히 친하지 않고서야 내지인중에도 모르는 이야기고, 자랑도 아니라서 떠벌리지 않은 내 속내를 말하고 조언좀 들으려해
그래서 유동으로 글을 쓰는점 이해해줘
우선 털어놓고 싶은점은 내 이상한 성적 욕구 인건데
난 남들한테 도움을 줄때 성적쾌감이 끓어올라
그래서 직장도 그런쪽으로 잡았고, 열심히 일을 하고나서 그사람이 고맙다고 할때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흔히 '절정에 도달했다?' 라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
그렇게 성적희열감을 느껴
근데 VRC나 다른게임을 하면서도 똑같은거 같아
경쟁게임... 예를 들어 LOL이나 레인보우식스를 하면 남들이 재미없어서 하고싶지 않지만 이기기위해선 필요한거
그런걸 하고나서 이기면, 우리팀이 뿌듯해하면 막 미칠듯이 행복해. 그리고 어김없이... 성적쾌락도 느끼고...
이번에도 오랫만에 VRC를 들어갔는데 날 보자마자 지인들이 그동안 보고싶었다는 말도 물론 반갑고 즐거웠는데
그동안 힘들게 참고있었다고 하면서 H방 가자는데, 내가 그렇게 가치있는 사람이였구나 싶어서 나도 막 흥분되서 몇차례 다녀왔어
근데 진짜 친한 친구한텐 얘기하니까 미친년 소릴 들었거든... 나도 생각해보면 제정신같진 않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나름 심각하게 고민중이라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조언을 구하려해...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