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물건너 브알친구들 온다길래 만나러 출발했음
근데 내는 수업을못빠질거같아서 어쩔수없이 목요일말고 다음날 끝나고 달려가서 합류 좀시간 지나고 저녁식사때 모두랑 인사하고 사진찍을려햇는데 역시 20명이라 한번에 주목끌고 찍기가 어려워서 포기
아쉽다 아싀어
이때 감동했다... 네임플레이트까지 준비해줄줄이야 20명이라 구분못할까봐 그런듯 글고 저거 내닉네임에서 조금 틀렷더라 ㅋㅋ 닉언죄아님 ㅋㅋ 나머지 물건너친구들한텐 그친구들의 개성이 담긴 포스터만들어서 건내주더라 역시 그룹잘만났다 싶더라
밤새 폰게임그랑블루 조지면서 술먹고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3팀으로 나눠져서 이동, 내가 제일 연장자 인지라 내가 리더가 되어버림...
저멀리 바다건너에서 온 친구가 레식좋아해서 롤파크같은곳 가보고싶다해서 몇장 찍어줌 얼굴사진은 안될거같아서 그냥 안올림
대충 몇장찍어주고 로고앞에서 멋지게한장 롤파크 벽화에서 손위로치겨들으라고 한장찍음 역시 현실풀트래킹은 찍을각도가 잘나옴 굿
근데 볼거 진짜없더라 그래서 피방에서레식 2시간조질려했는데 회원가입시키기 번거롭더라
물건너친구는 여기전화번호없어가지고 여권까지증명해서 어찌저찌 아이디만들고.. 암튼 뭐여기까진 괜찮았음 슬슬 1시도넘었겠다 밥먹으러갔지
롤파크 카페에 피자말고는 딴음식없길래 어쩔수 없이 이거먹으려했는데 이런 얘네가 어제 지인피잣집에서 먹었다는거임
어쩔수없이 일단나와서 근처 건물에 뭐없나했더니 바로옆 ㅇㅇ타워에 애슐리있길래 도착해서 하는말이 여기말고 아웃벸가면 지인이 다사주겠다는거임 그래서 네이버키고 바로 검색했지 한 3~400미터쯤에 있길래 갔다?
아니 이게왠걸 임시영업중지야 시바 그래서 하 이걸 우야누 하다가 다른팀에서 같이 밥먹자해서 결국 부대찌개로 결정.. 여기서부터 내 리더의 자질없지않냐면서 이지메가 시작됨 쉬바
밥도 먹었겠다 이제 서로떨어져 숙소로갈껀지 놀다가 갈건지 고민하다 근처 마네키네코갔는데 이게왠걸 한명이 성인이 아니라 못들어가더라... 거기만 특이하게 술팔더라고.. 어쩔수 없이 갈라져서 다시 내가 이끌고 롤파크 피방조지다가 숙소가자해서 갔는데 이미 만석 하........ 21명이나 대기줄있다길래 음 그냥 나와서 다른팀에 합류해가지고 저 사진속 거리로 갔음
아주 럿씌아 행님들이 바람쌩쌩 불어주시더라 미세먼지보단 낫다 하면서 돌아다녔다
그리고 여기서 터진 사건... 브알챗에선 광원쪽 바라보고 찍거든..? 내가 해를 앞에두고 뒤에서 찍어달라했는데 난 그때까지 이상한점을 몰랐음
여긴 현실이지 브알챗이아니야!!하면서 외치더라
그래서 내별명은 역광맨이 되었다 현실은 현실이더라...
좀더 돌다가 사진몇장찍고 숙소로 돌아감
진짜 이렇게 준비잘해서 척척하는곳은 처음이야.. 물건너친구들한테 치킨맛보여준다고 여러가지 사왔길래 한장 매운거있더라 시바 먹었다가 지옥봄 언놈은 인삼주 가져왔길래 한명씩 돌림빵시키는데 주례시키더라 그거 들으면서 울컥했음 하.. 인생 잘살았다!
마시고마시고 하다가 침대에서 폰겜같이하려다가 노래방가자해서 갔는데 영 목소리가 안올라가서 fail
그리고 다음날 아침 헤어지는 친구 잘가라고 인사해주고 남은 물건너 친구들이랑 식사하러감
근처에서 점심식사 하러왔는데 익숙한 숫자가있더라 지인의 닉이더라고 이미 그친구는 집으로돌아갔는데 너무 반가워서 한장
배불러서 2접시하고 디저트조금먹고 말았음
사진도 잔뜩있는데 역시 얼굴나온거라 무리다 공룡잠옷입고 노래방으로활주한친구랑 반팔반바지로 돌아다니는 친구... 점심먹고 세팀으로나눠져서 이동
이쪽팀은 노래방다시가서 열창했음 미친듯이 날뛰어서 충분히 웃음은 준거같더라 아직 6시체크인까지는 시간남았다고 한국의 넷카페맛을 보여주려 레식 2시간정도하고 짐찾고 서로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옴
길다면길고 짧다면짧은 그런 여행이였다
이게 글로벌한 vr챗의 참된기능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