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고 관심을 두려고 했던 사람들 보다는
결국은 날 좋아해주고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를 찾게 되더라.
내가 찾아가고 이야기 걸고 하지 않으면
더 이상 관심도 두지 않고 자기들 끼리 잘 노는 사람들인데,
내가 괜히 무리하게 끼려고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힘들어 하기 보다는
확실히 날 좋아해주고 항상 찾아와서 이야기 걸어주고
만나러 가면 반갑게 다가와서 안아주고 또 보자고 약속 해주는 사람들과 있는게 마음이 편해.
사람들 여럿 보는걸 좋아하고 만나고 싶은게 욕심이었는데
시간과 노력이 한계가 있고, 무리하게 관계를 이어가려고 하다보니 점점 지치고 상처만 되었던것 같아.
모두가 즐기는 방법이나 추구하는것이 모두 다른데, 그걸 전부 다 이어가는건 당연히 무리겠지
결국에는 힘들때 곁에 있어주고 찾아와서 안아주는 친구들 곁에 있게 되네
사람 만나고 하는건 좋지만... 서로가 힘든 관계에는 너무 집착을 하지 않아야지
특히 여기서는 그런 정도를 자기도 돌아보기 힘들때가 많아서 항상 주의해야 할것 같아
다들 너무 상처 받지 않고 날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들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