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을 더주면 모델이 하나 더오는데 안살 이유가 있나! 그래서 샀음.
사자마자 prefab로 올려진 클래식과 스탠다드를 테스트했고.
결과를 좋아하는 갤럼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료로서는 9.0/10점
아바타 자체만 가지고 쓴다면 6.5/10 점임
이건 가격대비 가성비로 매긴 수치임. 비교대상은 Alcedo. 역시 구매해보고 테스트 해봤음.
그럼 평가가 이렇게 박한 이유를 하나씩 뜯어보자
1.공통: 요염한 허리돌리기.
아직 FBX를 뜯어보진 않았는데 크라우칭 자세가 뭔가 이상하다.
허리가 계속 돌아가고 저상태에서 직립하면 척추측만증만양 옆으로 기울게 됨.
좋아할사람은 좋아하겠지만 난 여기서 1점 깎고 들어감.
2.공통: 셰이프키
이건 MMD 성애자에게 해당되는 항목임.
우선 짤로 보자.
BUILD OUR MACHIN 의 그 광기 어린 연출은 어디가고 얌전해 졌음.
동공축소 하나 없을 뿐인데 뭐가 그리 문제냐 할수도 있겠지만 저거 은근 많이 호출되는 표정이라 0.5점 감점했음.
그리고 셰이프키 이름이 다르게 들어간건지 눈 안감는곳에서 감고 막 그런다. 아래 항목 사진도 원래 눈 뜨고 있는 춤인데 감고있는거임.
3.공통: 웨이트값이 뭔가 좀...
이정도 팔꼬임은 왠만한 아바타에서도 다 확인할수 있긴함.
근데 이건 3000엔짜리 아바타라는거.
-0.5
4. 클래식: 치마가 다리에 뚫림
재료에서 1점 깎인 이유임.
하부 치마의 세팅값이 예쁘긴한데 좌우로 엉덩이 잘 흔드는 갤럼들이 쓰면 무참히 찢어지는 치마를 볼수 있을거임.
같은 이유에서 아바타 점수도 1점 깎음.
5. 공통: 종합적으로 뭔가...
위의 단점들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말하기 힘든 뭔가를 일으키고있음...
어휘력부족으로 표현이 안되서 0.5점 깎음
그럼 장점을 보자.
장점: 존나 예쁨;
조형은 미쳤다. 인정.
3줄 결론:
예쁘니 살 사람은 사자.
완성도는 스탠다드가 더 낫다.
Prefab만으로는 부족하니 진짜 맘잡고 쓰려면 블렌더좀 해야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