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위험하냐고? 괜찮아! 금방 찍고 내려오면 되지! 찍어줘!

저기 유명한 파르페 가게가 있대!
오늘은 줄 안서도 될거같네, 다행이야.
꼭 브붕오빠랑 같이 오고 싶었어!

정말 예쁘다...
오늘 오빠랑 같이 놀길 정말 잘한 것 같아.
이런 곳에도 데려다 주고, 정말 고마워.

응?...
지금 바로 하자고...?
오늘 많이 걸었는데 씻고 하면 안될까?....
...알았어

하앙!... 하으읏..... 흐읏....
브붕오빠!....브붕오ㅃ.....브ㅂ....
ㅂ.....

브ㅂ.........브붕ㅆ......브붕씨!....
김브붕씨! 일어나세요!!!

조사할게 산더민데 주무시면 어떡합니까! 이 사람 참 속 편하게 사시네...
뭐라구요? 무슨 소릴 하는거예요. 데이트라뇨.
당신은 지금 저분을 성추행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계신거예요. 정신좀 차리세요!

어, 그러니까 애쉬씨? 마지막으로 정리 하자면,
김브붕씨가 주장하는 데이트니 뭐니 하는 말은 전부 사실이 아니라,
출근길에 만원버스 안에서, 김브붕씨의 음경을 애쉬씨의 엉덩이에 비볐다, 이 말씀인거죠?
그걸 애쉬씨의 친구인 메리노씨와 하카씨도 보셨구요.
알겠습니다. 브붕씨는 더 조사할 게 있으니 남으시고, 애쉬씨는 가셔도 좋습니다.
애쉬는 나가기 전, 왠지 모르게 김브붕의 옆에 잠시 붙었고,
올려다 보는 김브붕을 향해 나지막히 말했다.

"미친 X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