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강좌/정보 VR 3개 다 써봐서 각 장단점좀 끄적여봄
글쓴이
히아기
추천
3
댓글
21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vr/121101
  • 2019-02-26 02:19:30
							

레노버 엠알 오큘러스 바이브 풀트(지인)을 다 해본 사람이야


역시 처음 VR을 사려면 뭐가 어떤지 잘들 모르니까 함 써봐.
내 추천은 오큘러스야


각 단점과 장점을 말해볼게


MR 단점


외부 센서가 없음


카메라의 사각지대에 팔이 오래 있으면 그 위치에 굳어버림.


필요사양이 다른 vr에 비해 조금 높음


블루투스 기능 안 딸려 있으면 동글 구입 강제


AA사이즈 건전지 각 컨트롤러 당 2개로 한번에 4개 씀+ 건전지 소모량 좆됨


조명이 있어야만 룸 트래킹 가능


뚝배기 고정을 느슨하게 하면 흐르고, 꽉하면 머리 겁나 아픔


뚝배기 뒤에 고정 다이얼이 있어서 누울때 존나아픔


뚝에 이어폰 단자 하나밖에 없음. 그거로 헤드셋 쓰려면 Y단자 사서 꼽아야 함


뚝배기 각도가 잘 안 맞으면 화면이 굉장히 흐릿하게 보임, 고쳐쓰면 굉장히 선명함


윈도우 10이 강제됨. 10도 최신 업데이트 꼬박꼬박 해 줘야함


이젠 까먹었는데 쓰다보면 방 경계 할때마다 초기화되어서 계속 설정해줬어야 했음. 하다보니 초기화 안 돼고 그랬는데 왜인지 까먹음


나는 사용할때 hdmi 뺏다꼈다 했는데, 낄 때마다 재생장치 지가 뺏어가서 일일히 헤드셋 다시 꽂아줬음


기본 내장 마이크 '없음'






장점




외부 센서가 없음


화질이 선명함


가격이 쌈


뚝배기 뒤에 고정다이얼이 있어서 돌리면 됨 편함


컨트롤러의 터치 패드 부분이 바이브보다 작아서 조작하기 편함


갤럼이 써놓은 WMR패치를 하면 스틱으로 움직일 수 있음. 오큘러스랑 비슷한 느낌. 스팀브얄 업뎃하면 먹통될 수 있고 패치폴더 삭제하고 다시 해 줘야함


꽂기만 하면 MR 앱 바로 설치되어서 간편함. 이래뵈도 윈도우 공식지원이라구


은근 컨트롤러 그립감 좋음










오큘러스 단점


정발 안해서 A/S 못함 사설수리 맡겨야됨


컴이 무거워지면 트래킹이 병신같아짐 앞뒤로 존나 시점 이동한다거나 팔이 안 움직인다거나 이건 컴사양 좋으면 끝인문제


기본내장 스피커가 쓰다보면 안의 전선이 끊겨 먹통이 되는 고질병이 있음(수리키트 나왔다고 함)


USB3.0포트가 다수 필요함(최저 2개정도)


기본 구성물은 센서 2개인데 이색기들 설명서 읽어보면 센서 3개로 하는게 좋다함


오큘러스 앱(있어야 쓸수있음)이 실행이 굉장히 존나게 잘 됨. 툭 하고 뚝이 조금 움직이기만 해도 실행됨. 어디 침대같은데 놓지 말고 제대로 된 곳에 흔들리지 않게 올려두자.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되게 하면 움직인다고 실행되지는 않는 듯 하다.


오큘러스 대시 기능을 써서 퀵 메뉴를 불러올 수도 있고 편하지만, 이게 빡치는건 어느땐 잘 되는데 컴이 좀 무겁거나 하면 눌러도 안 나오다가 존나 나중에 스롱 하고 뜬다.
혹시 메뉴가 안 뜬다고 많이 눌러봤으면 지 혼자 스롱 스롱 스롱 스롱 하고 연속해서 점멸하는 빡침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이래서 스팀브얄쓴다


오큘러스에서 개발한 트래커는 따로 없어서 풀트래킹 하려면 컨트롤러를 더 사서 트래커로 쓰거나, 바이브 트래커+베이스 스테이션 같은 추가 인식장치와 트래커를 별도 구매해야 함


컨트롤러 특성상 표정 지을때 그립버튼도 쓰는데 그립버튼 누르다 의자에 앉거나 오브젝트 건드리는일 많음


카메라 들고 찍을때 그립으로 잡고 트리거로 찍는데 어쩔 수 없이 손이 주먹쥐거나 엄지 올리게 되는데 Fist나 thumbs up에 표정 넣어놨으면 그 표정으로 찍게됨 타이머 써야함


끼고 잘때 컨트롤러 어디 눌리면서 자면 조이스틱이 눌려서 어디 맵 한구석에서 일어날 때 까지 계속 비비고 있음


컨트롤러 전원 끄기가 없음. 그냥 전지 있으면 자동으로 켜져있는거고 사용 안하다보면 절전모드 들어가는데 브얄챗 하는 도중에는 절전모드 안 들어감. 이게 왜 단점이냐면 표정지은채로 컨트롤러 꺼서 표정 고정을 못한다


기본 표정을 지으려면 언제나 트리거에 검지를 대고 있어야 함. 떼면 handopen이 됨. 이건 익숙해지면 되는거라 큰 문제 아님


컨트롤러 배터리가 많이 떨어지면 그냥 죽기 전에 씹빨놈의 경고창을 강제로 띄워서 잠시 겜화면 안 보이게 함 빡치면 알림팝업 떴을때 미리미리 갈아두자


기본 내장 마이크 음질 구림








장점




트래킹 거의 안튐. 바이브랑 비슷


반사체가 있어도 그거랑은 상관 없는 트래킹 방식을 써서 옆메 거울 비닐 있어도 트래킹 잘 됨


오큘러스 앱(있어야 쓸수있음)이 실행이 굉장히 잘 됨. 툭 하고 뚝이 조금 움직이기만 해도 실행됨.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되게 하면 움직인다고 실행되지는 않는 듯 하다.


소리 설정에서 기본 녹음장치와 재생장치를 미리 설정해주면 좋고, 스팀 말고도 오큘러스 자체적으로도 VRC를 지원하고 있어서 굳이 스팀 안 들어가도 VRC 들어갈 순 있음. 근데 스팀브얄 쓰는게 편해


어디서나 나오는 말이지만 컨트롤러가 정말 좋다. 그립감도 좋고 움직이다 머리 치는 일도 없거니와 제스처 익숙해지면 그냥 바로 할 수 있음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도 표정 고정되는 일 없음


다른 vr은 터치패드 중간부분과 트리거가 fist인데, 이걸 반복해서 하다보면 주먹과 평상시 표정이 짬뽕돼서 반반이 됨. handopen으로 손 펴주면 낫지만 오큘은 애초에 그렇게 걸리는 현상 없음


fist 한정이지만 그립버튼 조절로 표정의 강도 조절가능 귀를 움직인다 치면 귀를 천천히 움직이는것도 가능하고 눈이면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뜰 수도 있음


이동에 터치패드(없음)을 쓰는것도 아니어서 제스처만 유지해주면 이동하면서도 표정을 간단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각 컨트롤러 당 AA건전지 1개 소모, 사용시간 길어서 다이소 알카라인 써도 3일은 감. 묶이로 사두면 길게 쓴다


기본 내장 마이크 '있음'








바이브


단점


컨트롤러 존나큼 시발ㄹ련아
손 작은 사람은 사지 마라


컨트롤러, 트래커가 충전식임. 건전지 갈아끼우면 짜잔 새거 같은건 못함.


터치패드 이동이 강제됨. 얘는 스틱이 아예 없거든


이동에 터치패드를 반드시 써야하고, 패드도 커서 터치패드가 헐거워지는 일이 발생함. 개인이 어떻게 할 수야 있겠지만 귀찮잖어. 꼬우면 제이씹현 ㄱ


MR도 스틱 안쓰면 그렇겠지만 이동과 표정을 동시에 담당하기 때문에 이동할때는 무표정이 되고(이건 좌우 오지게 핑퐁 잘 컨트롤하면 안그럼)
이동할 때 아주 잠깐 표정 짓게 되어서 표정에 사운드같은거 들어 가 있으면 개시끄러움.
터치패드 한 번 누른채로 안 떼었으면 표정 안 지어지니 글케 이동해도 됨


컨트롤러가 내가 알기로 주로 쓰는 vr중 가장 무거움.


다른 컨트롤러에 비해서 그립감 더러움


그립버튼 ㄹㅇ존나불편해


컨트롤러에 좌우는 없고, 먼저 켜는쪽이 오른쪽 컨트롤러가 됨. 첨에 헷갈릴 수 있음
좌우 반대로 들고 있으면 잠시 후 원래대로 좌우 인식을 고친다는 정보가 있음.


트래커 먼저 켜면 트래커를 컨트롤러로, 컨트롤러를 트래커로 인식할 수도 있다. 컨트롤러 먼저 켜자.


윗부분 동그란 트래킹 담당하는 부분땜에 뚝 고쳐쓰려다 존나 침


기본 내장 스피커는 없음, 다만 이어폰 단자가 있다.


허리 트래커 존나 튐. 이건 허리라는 부분이 가려지기 쉬운 부분이라 어쩔 수 없음.


유리, 거울이나 비닐봉지같은 굴절체나 반사체가 있으면 트래킹이 튐. 커튼같은걸로 잘 덮어서 가려주자


바이브 프로는 다르지만, 일반 바이브는 MR 오큘러스 바이브 중에 가장 화질이 딸린다고 알려져 있음.
확실히 바이브< 오큘< MR = 바이브 프로 같다


무선킷(별도구매)는 바이브 프로에 사용하려면 현재 나온 글카에 씨퓨를 다 최고로 맞추면 어느정도 쓸 수는 있음. 그래도 프레임 떨어지고 하니까 앵간하면...






장점


트래킹 좋음


컨트롤러, 트래커가 충전식임. 보조배터리같은거 끼우면 더 오래가고, 기본 4시간정도 일함. 건전지 살 필요 없다


자사 트래커가 있어 바이브의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인식 가능, 별도 인식센서 구매 필요 X


뚝과 고정밴드의 각도가 자유자재. 다른 VR 쓰다 왔으면 끈 잡고 들어 올리자 마자 덜렁이는 뚝배기를 보고 순간적으로 ?????할 수 있음


오디오 스트랩(16만원 별도)을 사용하면 착용감이 정말 좋아짐. 오큘러스에 기본 장착되어 나오는 스피커 비슷한게 달려있고, 머리 뒤에 MR과 비슷한 고정 다이얼이 있어서 쓰고 도로록 도로록 돌려주면 그대로 고정. 편함


무선킷(별도구매)를 사용하면 좀 거추장스럽지만 완전 무선으로 즐길 수 있음. 한번 써 본 사람은 못 돌아간다카더라. 난 잘 모르겠던데. 저댄럼들 필수품


컨트롤러에 좌우 구분이 없어서 어느 한 쪽이 망가져도 굳이 한 쪽 방향 컨트롤러를 구별해 구할 필요는 없음. 그냥 컨트롤러 하나 사면 된다


브얄챗이 바이브 개발사인 HTC의 지원을 받는 겜이라 바이브가 기능 추가하면 잘 추가해주거나 하고, 기본적으로 겜이 바이브쪽에 친절함. 바이브 어드밴스드 옵션 같은게 있기도 하고, 써본 적 없지만


기본 내장 마이크 '있음'






















추가할 거 있으면 댓글로 부탁함


난 오큘쓴다
liar 오큘단점 ㅈㄴ 와닿음 ㅋㅋㅋㅋ 표정지으려다 오브젝트 처 건드는거 ㅅㅂ 2019.02.26 02:21:03
레드밀키스 혹시 바이브에서 오큘로 갈아탔음? 2019.02.26 02:24:38
히아기 엠알&gt;오큘로 왔는데 바이브는 각 다른 친구 2명 집에서 풀트로 해봄 2019.02.26 02:25:39
히아기 프로는 안 써봤으니 프로에 대한 정보는 걸러두 댄당 2019.02.26 02:26:01
울테 바이브로 빗세하기너무힘듬 무게도무게인데 대가리가 크고 무게중심이 앞으로쏠려있으니까 너무 힘들어 2019.02.26 02:28:52
히아기 그건 오큘추천 2019.02.26 02:29:41
Cloudless_ 오큘러스 실행이 간단해 2019.02.26 02:35:35
히아기 ㅇㅋ추가함 2019.02.26 02:36:03
Cloudless_ 소리설정 세팅하고 오큘어플 실행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어 2019.02.26 02:36:28
Cloudless_ 단점으로는 따로 관리자 실행 설정하지 않으면 조금만 머리쪽 센서 인식되어도 바로 어플 실행되서 설정하기 전까지 귀찮은 점 2019.02.26 02:37:22
김앵 오큘 3.0포트는 엄밀히 말하자면 hmd만 필수고 센서도 1개만 권장됨 그 이상 3.0으로 꼽으면 푸어뜸. 미정발이라 수리 못하는건 아니고 힘듦. 사설에서 해야되서 2019.02.26 02:44:05
히아기 여기서 수리는 공식AS양 추가해야겠다 2019.02.26 02:44:43
ㅇㅁ 바이브 컨트롤러 좌우 먼저켠 순서 말고도 처음 켜지고 컨트롤러가 어디에 있냐에 따라서도 인식하던듯 처음에 반대로 잡고 있었는데 잠시뒤에 원래대로 돌아가더라 2019.02.26 02:47:13
대학교아님 최상위 정점은 오딧세이라는거지? 2019.02.26 02:52:15
히아기 2019.02.26 02:52:53
대학교아님 트래킹문제말고 모든걸 갖고있는 완전체라구? 2019.02.26 02:54:36
히아기 오디플은 정보가 없음 봐야알아 2019.02.26 02:56:02
댕타 바이브 허리 트래킹튀는건 동글위치 조정만 해줘도쉽게해결댐 2019.02.26 04:27:52
하이위자드 난 바이브 컨트롤러 헤드셋왼쪽에 있으면 왼쪽, 오른쪽에 있으면 오른쪽으로 켜지던디, 아닌것도 있나? 2019.02.26 06:26:24
하이위자드 무선킷 프로에 사용하면 프레임 떨어지긴 떨어지지만 못 할 정도는 아니였음. 그리고 그래픽카드보단 CPU가 겁나 일하고 있던디. (9900k에 2080ti사용) 2019.02.26 06:30:14
히아기 내...때는...1080샤가 체고엿서...추가한다 2019.02.26 0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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