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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전에 앞서서 한국의 분단 현실을 보았습니다
한국의 분단은 2차대전 종전이후 두 큰 세력
공산세력과 자본세력의 대립으로 인해 생긴 새우등 터진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분단 국가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쉽게 우리 머릿속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바로 2차대전의 추축국, 독일입니다
동독과 서독의 분단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아래에서 영국군이
위에서 미군이
옆에선 소련군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독일에게서 자유를 찾은 국가들은 다시 군대를 모집해 복수를 하러 올라옵니다
사방이 적이었고
마침내 1945년 히틀러는 자살, 항복을 선언합니다
전쟁이 시작하자마자 항복했던 프랑스마저도 독일을 가져갔습니다
문제는 이념의 청산이었습니다
연합국은 자본주의를 표방하였고
소련은 공산주의를 표방하였습니다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있었습니다
파시즘을 향해 조준되어있던 총구는 이제 서로의 이념 아래,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독일인이 독일인으로써 통치할수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로의 이념은 달랐습니다
핵의 위력과 세계대전의 슬픔을 아는 자들이 국제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슬픔을 아는 자들은 분단의 슬픔보다 이념의 대립이 우선시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념의 대립이 전쟁의 불씨가 되는것을 알고있었습니다.
히틀러도 이념으로 시작해 행동으로 옮긴 자 였으니까요
그들은 나토를 만들었습니다
자기의 나라를 지키고 싶고 다시는 죽고 죽이는 살육이 일어나는걸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나토가 생기자 소련도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만듭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대립했습니다
서독은 라인강의 기적으로 경제를 발전시켰고 경제대국이 됩니다
동독은 그에 대항해 경제를 발전시키려 노력합니다
그 노력은 물거품이됩니다,
이제 보이는건 확실한 경제적 대칭구조 이었습니다.
베를린 장벽도 없었습니다. 단지 병사 몇명뿐이었습니다
동독에서 서독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넘어갑니다
계속 넘어갑니다
땅에서
하늘에서
바다에서 계속해서 넘어갑니다
결국 벽을 쌓습니다,
더이상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걸 막는 간단한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오히려
동독은 이제 자신들이 경제 대결에서 패배하는걸 인정한꼴이 된겁니다
국민들에게 말합니다
동독에서 서독으로 넘어가면
철저히 대가를 치르게될것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벽을 쌓아도
국민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막을수는 없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1945년부터 1990년까지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겠다
남 베트남을 지원하겠다
공산권 자본권 국가가 모두 참가한 올림픽도 열렸습니다
로널드 레이건이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앞에서 연설을 합니다
그 연설은 정치적인 의미도 있었지만, 메세지는 강력했습니다
더 이상의 냉전은 이제 그만하자
그것도 당연했습니다
미국도 알고있었습니다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국가중 성공적인 나라는 없었습니다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 독재 채제는 끝났습니다
불가리아의 지프코프도 혁명으로 내려왔습니다
유럽 공산권 각지의 국가에서 혁명이 벌어진 뒤었습니다
바르샤바 조약은 이제 무력합니다
1990년
베를린 장벽은 붕괴합니다
우리가 아는 원피스 처럼
단 하나의 말 하나로 붕괴합니다
"자유로이 해외를 방문해도 된다"
"언제부터"
"어... 지금부터 "
사람들은 장벽으로 향합니다
병사들은 어리둥절합니다
상부에서 내려온 지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벽을 부수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독일인이
넘어갑니다
이젠 겉잡을 수 없습니다
통일이 다가왔습니다
동독군과 서독군이 자유로이 국경을 넘나듭니다
베를린 장벽은 이렇게 무너집니다
말 실수로 통일이 된 나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기가 적절했습니다
소련은 붕괴에 가까웠고
더 이상 조약기구는 무의미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몇 사람들은 말합니다
우리도 동독과 서독이 통일하듯이 통일하는게 가능하지 않나요
하지만 그들이 놓치고 있는 한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남한과 북한은 1950년 부터 1953년부터 실제로 피를 봤습니다
단 이념의 대립이 아닌
실제로 총칼을 서로에게 찔렀습니다.
그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책임과 잘잘 못은 따져야할 것입니다.
쉬쉬하고 넘어가는 나라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넘어가면
우린 우리가 피해본것을 요구할 명분이 없어집니다
동서독의 도마뱀입니다
동독군의 예장을 참고해 그렸습니다
동독군 특유의 헬멧은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서독군의 예장을 참고했습니다
그 외 우난끼의 협조를 받아 조선 도마뱀도 만들었습니다
텍스쳐 작업은 모두 그린 것입니다
색깔로 좌 우를 나눴습니다
왕 아바타도 있으니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퍼블릭 신청은 오늘 했습니다
아마 내일이면 업로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