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에 앞서 제게 사죄의 기회와 게임 닉네임 비공개를 허락해주신 냐 님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서 요청하신 불특정다수가 볼 수 있는 게시판에 게시해달라 요청하신 것에 대해서는
고민끝에 제가 피해를 입힌 곳중 하나이기도 한 VRChat 갤러리에 작성하게 됐습니다.
저는 요즘 말이 많은 특정 갱에 소속된 일개 일반유저입니다. (다시한번 게임 닉네임 비공개를 허락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2018년 11월 10일경 부터 디시인사이드 VRChat 갤러리에서
VRChat인게임 닉네임 냐 님의 닉네임을 도용하기도 하고 VRChat갤러리 내부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여러 아이피(통신사포함)를 이용해서
제 개인의 의견을 다수의 의견인 것 처럼 글을 작성해 특정유저를 비방하는 갤러리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제가 소속된 갱 내부인 몇명과 인터넷으로 만난 친구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던 도중
거기 모인 인원들과 같이 특정 그룹과 그룹장을 욕하는 과정에서
특정 그룹장에게 이유없는 분노를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치기어린 생각에 VRChat 갤러리에 유동닉네임(ㅇㅇ)로
특정 그룹장을 비방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VRChat 갤러리가 대상이 된 이유는 그룹장과 디시인사이드를 싸잡아서 같이 욕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악성글과 댓글을 작성했을때 동조해주는 사람들의 글도 보여서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특정 그룹장을 욕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여론이 흐지부지 되는 것 같다는 저 개인의 생각에 냐 님의 닉네임을 도용하여
스스로 쓰고 스스로 동조하는 악성댓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 달리는 반박댓글에는 아이피와 닉네임을 바꿔가며 여러명인 것 처럼 꾸며
제 개인의 의견이 다수의 의견인 것 처럼 속여왔습니다.
냐 님의 닉네임을 사칭한 이유는
다같이 모여 특정 그룹장을 욕할때 같이 계셨던걸 이용해서 사칭했습니다.
악성비방의 대상인 그룹장이 디시인사이드 VRChat 갤러리를 떠난 후에도
저는 악성댓글과 악성글을 멈추지 않고 냐 님을 사칭했습니다.
사칭을 계속 한 이유는 갱 소속도 아니고 저랑 친분도 깊지 않은 상황인데
흔히 말하는 저희편을 들어주며 같이 그룹장을 비방하는
냐 님의 모습에 이유없는 얄미움을 느꼈습니다.
친목그룹내에서는 흔히 말하는 미친짓을 많이 할 수록 입지가 높아진다는 착각에 빠져 살고있었습니다.
실제로도 대단하다는 칭찬과 동조, 응원의 말을 많이 들어 더더욱 악성글과 악성댓글 작성에 열을 올리게 됐습니다
그룹인원들도 비슷한 행동을 많이 하고있어 제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죄악감 조차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이피 바꾸기를 이용하여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악성글, 악성댓글, 사칭,등을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이로인해 냐 님에게 되돌릴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안겨드렸습니다.
그리고 같은 고통을 겪었을 DC인사이드 VRChat 갤러리 이용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다시는 냐 님의 닉네임을 사칭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서로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는 사과의 기회를 주신 냐 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