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쯤인가 조그만 소동물(토끼였나 기억안남) 아바타로 재팬슈라인에서 혼자 두리번걸리는 게스트 친구가 있길래
한참 쓰다듬어주고 친추걸고 한 두시간반동안 월드 돌아다니면서 맵구경 같이하고 슬슬 눈아파져서 본인쟝 묵언충이라 손짓발짓으로 끈다하니까
감사합니다~~안녕히가세요~~ 하길래 ㅎ 커엽군 하고 헤어졌음
그뒤에 야겜하느라 한참 겜 못하다가 오랜만에 VR챗 접속했는데 그친구가 더박스에 있더라구.
그래서 적응 잘 했나보다 흐뭇해서 조인을 탔음.
친구 두세명이랑 같이있었는데 막 나한테 달려와서 방방뛰드라고 그래서 마구마구 쓰다듬어주는데 옆에있던새끼들이 그친구한테 누구에요? 누구에요? 친구에요? 저희랑 놀아요 ㅇㅈㄹ하면서 내가 손으로 인사하는데도 깔쌈하게 무시하드라.. 몇번 손짓발짓 하는데도 존나 깔끔하게 무시하길래
기분 좆같아져서 친구한테 딴데 간다고하고
그새끼들한테 그딴식으로 사람 쳐 무시하면서 인생살지 말라고 하고 맵이동하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사이에 친추 두개 와있음ㅋㅋㅋㅋㅋㅋ
진짜 여자목소리만 들으면 꼬추가 뇌를 지배하는 미친놈들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