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예전에 만난 친구 였는데

직장인 일본 남자애였음.

브랄챗하다가 친해진 애였는데

자주 만나다가 보니까 같이 배그도 하고 하는 사이가 됐음

올해 5월이였나

갑자기 안들어 오기시작하길래

뭔일 있냐고 물어보니까

여친이 덜컥 임신했다더라

그래서 지금 결혼을 해야 할것같긴한데

자기 급료랑 아빠가 될거라는 불안감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지워야 하나 고민이라길래

바로 말같지도 않은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

돈이야 어떻게든 벌어질거고 준비 안된거야 덜컥 생긴

니 애기만 하겠냐고 이런식으러 얘기했었는데

지금은 마누라가 너무 사랑스럽다

새로 태어날 애기는 와이프를 닮았으면 좋겠다 하는데

새삼 부럽더라

만약에 이 친구랑 계속 얘기하고 오래 이어진다면

꼭 애한테 니 애비가 니 지울라 했다고 말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