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심 졸라 재밌게 봤음
정말 잘 만든 작품이구나 하고 느꼈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 몇개가 있는데
그 중 첫번째가
6화에서 치쨩이 댄스대회 우승하고 스쿨아이돌 합류한거
어릴때 치쨩이 카논이 해내지 못하는걸 본인이 할 수 있게 되겠다고 맹세하는 장면은 너무 감동적이었고
카논과 치쨩이 단순한 소꿉친구를 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존재인지 느껴졌음
이런게 절차탁마인가
특히 치쨩이 움직이는 동기부터 카논에 대한 모든게 찐사랑...처럼 느껴졌음
카논하고 치사토 절대 커플해 ㅜㅜㅜㅜㅜㅜ
체고조넘 커플링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8화도 너무 좋더라
렌 어머니의 과거를 알게 되고
렌이 합류하는 장면 특히 8화 마지막 즈음
바람이 렌의 등을 떠밀어주는듯한 연출이
마치 어머니가 등을 밀어준거 같아서 눈물남 ㅜㅜ
그리고 아마 애니를 안봤다면 평생 몰랐을 갓컾
스미레쿠쿠
진짜 둘 만담하는거 볼때마다 너무 재밌고 귀엽고
10화를 기점으로 둘이 더 가까워지는 모습은 감동이었음
그나저나 12화 어째서 이 라이브가 우승이 아닌거냐!!!!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무대였는데
연출을 위한 패배니 ㅜㅜㅜㅜㅜㅜ
이제 2기 볼 차례인데 올해 가기전에 다 볼 수 있을지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애니보고 너무나도 행복했다.
진작에 볼걸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니지 애니에서도 그랬지
어제나 내일만 생각해선 오늘을 놓칠 수 있다고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지
그럼 모두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