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릭홀 안쨩 때문에 진짜 자주 갔는데 소규모 공연장치곤 음향 굉장히 좋음
나고야에 있는 다이아몬드 홀은 불편한거 이것저것 있는거 가본 사람은 다 알거고 봄에 투어 후쿠오카때 갔던곳은 좀 시절이 오래되서 그런지 고음파트때 스피커 찢어질거 같은 소리 가끔 들림
일요일에 눈나 갔던곳은 넓고 스크린도 큼직하게 설치할수 있었는데 보컬에 에코가 좀 많이 낌
이퀄라이저 조절하면 좀 나아지겠지만 개인적으로 역대급 연출에 비해 보컬이 베이스랑 드럼에 묻히는게 아쉬웠음
저음부는 엄청 잘 살던데…
근데 휴릭홀은 저음부 울릴땐 온 몸을 울리는 진동 느껴지면서 보컬도 깔끔하게 잘 들림
그러면서 화정처럼 우퍼가 너무 강렬해서 귀 아프지도 않음
대신 단점으로 복합쇼핑몰 상층에 위치하다보니 대기할 장소가 마땅치 않음
홀있는 층 로비에서 대기하면 스태프가 딴 층에서 대기하라고 하는데 딱히 버틸만한 곳이 카페정도 말고는 없음
마찬가지로 안쨩이 자주가는 EX시어터 롯본기는 카페나 식당은 좀 부족한데 공연장 옆이나 옥상에 존버할 공간이 넉넉해서 한겨울이나 한여름만 아니면 기다리기 좋음
그나마 휴릭홀 위치가 유라쿠쵸역에 있는 곳이라 주변이 식당이나 카페 많아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