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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면 차라리 올스타답게 갔어야 했는데... 제작진도 조금은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말야

진짜 아무것도 없었던 니지동 기반이 될 스토리 진행해주고 란미아 등장시키느라 시즌2도 싸지르고 하다 보면 올스타는 챙기기가 힘들어지고

왠지는 모르겠는데 꼭 뮤즈랑 아쿠아는 나올때마다 거의 한번에 9명이 다 뭉쳐서 나오고 있었고

이러다보니 걍 올스타는 뮤아를 게임에 등장시킬 명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지점에서 그쳤던거같음

뭣보다 주인공이 있으니까 내용도 그냥 주인공 시점에서 뮤즈만나러갔다가 아쿠아만나러갔다가 하는 스토리가 돼버렸고...

차라리 이벤트 스토리라도 톡톡히 역할을 해줬으면 모르겠는데 내 기억엔 그냥 그룹별 둘둘둘 나와서 할거하고 끝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오히려 키즈나스토리가 더 올스타였단 느낌?

뭐 그땐 그냥 3그룹이 한 세계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랍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슼타한정 설정이라도 좋아하니까 타그룹간 관계묘사 좀 과감하게 넣어주지 싶었다

그냥 스미메구 짤 보고 문득 아쉬워져서 길게 끄적였음

과거사든 취미든 엮일만한 애들은 한번 엮어봤으면 좋겠고 없는 과거사도 만들 수 있는 게 럽공식이라서 말이지

5년주기설이 맞으면 내년 이내로 신프로젝트도 뜰텐데

겜을 걔네위주로 잘 내주든지

올스타에서라도 잘 데뷔시키든지 암튼 게임이라도 있어야 하스처럼 유입이 느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