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는 이걸 바로 못보고 2기 종영 이후 1년을 기다렸다고? ㄹㅇ 불쌍하다... 아니지 씨발 불쌍한건 이걸 쳐 늦게봐서 특상회도 거름(당)한 나지 씨이발새끼 어쩌다가 휴럽같은걸 쳐 해가지고 졸업이랑 취업이중요하냐 러브라이브가 중요하지
일단. 처음 시작하는 리버스 라이브씬, 솔직히 엄청 놀랐음. 뭔가 전조같은거 없이 바로 노래로 시작했으니까. 그것도 꽤 하드한 랩으로. 리버스 신곡도 있어야 밸런스가 맞긴해~ 진짜로 근데 비트도 랩 퀄리티도 좋았음. 훅까지 이어지는 전개도 엄청 좋았고, feel alive 이후에 나오는 후주에는 ㄹㅇ 내가 랩좀 할수 있었으면 바로 좀 얹었음 하드한 랩얹기 딱 좋은 비튼데 이렇게 퀄리티 높은 랩이 나올줄 몰랐음 ㄹㅇ
verse 1 back in the days로 시작하는 시오리코파트 ㄹㅇ 개맛도리임. 분위기전환 삭 해주면서 라임 맞춰주고 브릿지 짧게 잡고 바로 훅에서 feel alive 갈기는거 진짜 와...
이거 힙합이네요.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서, 시오리코 진짜 경어 깔끔하게 쓰는구나. 참 성실해 애도.
아유무 복귀하러 공항에서 잡담할때도 무려 후보를 100개씩이나 정해놓고 ㅋㅋㅋㅋㅋ 뭔 적성이 없어 이렇게 매력이 넘치는데
근데 그건 그렇고 란쥬 이새끼는 홍콩살다왔다는새끼가 공항에서 화약폭발물을 터트릴생각을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 검색대 싹다 비상걸렸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쟤 결국 스쿨아이돌하러 왔구나.
근데 진짜 쟤 스쿨아이돌 좋아하긴 하나보다. 동방씬에서 최애 옆에 앉아가지고 숨떨리는거 녹음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친구 스쿨아이돌 아니였어? 머리를 그렇게 해놓고 그냥 사람라구요???
은근슬쩍 쿠페빵 끼워넣는 카스카스 ㅋㅋㅋㅋㅋㅋ 얘는 진짜 어디 던져놔도 분위기를 띄워.
그리고 더빙디렉팅이 진짜 상세하게 됐구나 니지동 하고 느낀게, 란쥬는 외국인 출신이잖아? 그래서 분위기를 훈-이키가 아니라, 후인-키로 발음하더라? ㄹㅇ 디테일한듯.
그리고 가는 성지순례....아키바? UDX?????????????? 누마즈?!?!?!??????? 놋포빠아앙?!?!?!?!??!??!!! 진짜 성지순례잖아??!? 뭐야이거?!
칸다묘진도?!?!?! 뒷계단도!!!!!!! 코토리 메이드카페까지?!?!??!
뭐임 진짜 머임 먼가 먼가 일어나고있음 머임 진심. 게마즈도 나오고... 뭐 물붕이 vlog야?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가봤던데라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세낸 크루즈...란쥬...부자구나...하긴 저 정도 빽이 있으니까 공항에서 폭발물 터트릴 발상을하지...
하라쥬쿠?! 뭐야 리에라도 챙겨주는구나... 역시 스쿨아이돌의 최첨단 거리라서 그런지 애들이 알아본다. 소금이 여전히 딱딱한게 귀여워 ㅋㅋ
가든시어터 ㄷ관이라니... 진짜 이번편은 각잡고 성지랑 현실 반영하려고 했구나 싶더라 ㄷ관하면 먼저 생각나는데가 가든시어터라니 ㅋㅋ
오다이바도 세츠나 영역전개 계단도 나오고. 저기 나마니지도 첫 라이브 저기서 하지 않았었나? 아님 말고
아무튼 시오리코가 본인의 매력을 깎아내리는게 너무 안타깝다. 페넬로페 락붕이인것도 진짜 영국다운 요소인가 싶긴 하네. 고스룩도 영국이 먼저고 락도 엄청 영국스러운 요소니까.
그리고 시오리코가...조퇴?! 그 성실한애가?!
시작되는 라이브씬.
https://youtu.be/m6308RhQwzs
이건 곡 분석이라기도 좀 그렇긴 한데. 확실히 한계를 깨겠다는 말에 걸맞게, 기본 시오리코의 이미지랑 엄청 다른 귀여운 목소리로 부르지 않았어? 그리고 란쥬파트 들어오면서 킥 들어오는게 진짜 취향. 그리고 드랍파트 진짜 취향. 드랍이 ㄹㅇ 귀 찢을거같은 베이스 사랑함.
곡 전반적으로 통통 튀는 리듬감이 되게 마음에 들었어서 드랍부분이 좀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던듯. 되게 어택&릴리즈...그러니까 킥이던 멜로디 노트던 짧게 탁 치고 들어와서 들어오자마자 빠졌거든? 그래서 타격감을 살려줌.
노래 전반적으로 드랍 이후 라스사비(1분 30초쯤)에 삐끼삐끼거리는 사운드 넣는거나, 리듬을 쪼개는 방법같은데에서 살짝 저지클럽 느낌도 나고 하는게 진짜 니지동이 음악적으로 엄청 다양한 시도를 하는구나 싶었음
그리고 또 느낀게, 꽤 UK색이 날수도 있겠다 싶더라고?
장르적 모티프가 해피 하드코어에서 따왔나 싶은 통통튀는 신스음에 정박에 딱딱 때려박는 4비트, 자로 잰거같은 160bpm 누가봐도 해피코어의 교과서적인 요소긴 해?
그리고 중간 오-에오도 아무리 생각해도 축구의 응원가 느낌을 뺼 수 없지. 훌리건 원조이자 축구 종주국 영국이니 아이라
고 아워웨이 떼창이랑 와썹 콜 존나넣고싶음
그거랑 별개로도 노래 퀄리티가 엄청 전반적으로 좋았다.
후.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어 내일부턴 슈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