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당일날 예매일인지 모르고 술먹다가 집와서 울면서 새로고침 4시간해서 취소표로 먹은 빕 3열인데 앞에 짱깨팸들 시작전부터 울오꺼내고 시끄럽길래 불안불안했었는데 다행이게도 토요일은 스태프가 열일 해줘서 CDCS이후론 그래도 쾌적하게 봐서 만족했음
MC때는 객석에 손흔들면서 인사해줄때 손진짜 격하게 흔드니까 코코랑 눈마주치고 웃어주더라... 코코는 천사인가?
그리고 첫 단체곡은 설마했던 럽마프... 단체곡중 지금은 두번째로 좋아하는곡인데(플라이윗유 전까진 1위였음) 이번에 내한에서도 들을수가 있을줄이야 감동 그 자체였다. 덕분에 콜 진짜 신나게 박은듯 이정도로 콜박은게 이차페 이후로 얼마만인지 생각도 안나더라, 특히 이번에 럽마프는 핍스때 생각도나고 그때 그 가든에서 럽마프 사비에서 터지는 인생 첫 긴테와 그 열기를 점점 까먹어가고 있었는데 이번 내한 럽마프덕에 다시 기억이 난거같았음
글고 이날 소리관련해서 글이 많았는데 확실히 엄청 크고 바닥도 지진난듯이 쿵쿵 울리던데 난 이게 화정 디폴트인줄 알았음... 이건 다음날 느끼고 이날이 진짜 좆트였다는걸 깨달음
솔로곡 첫빠따는 바로 츠나코네 럽마프 이후에 바로 나오는건 좀 빡시긴 하더라 ㅋㅋㅋ 세븐쓰때 처음으로 직관 했었는데 그땐 콜 몰라서 어버버 거렸는데 이번엔 다이! 스키! 제대로 외쳐서 매우 뿌듯했다 그리고 이곡부터 나눠준 블 안씀ㅋㅋㅋㅋ 뭐 좀만 흔들면 누군지 모를색으로 바껴져있어서 다시 블색바꾸면 노래흘러가고 여튼 음향 블 두개 다 좆트였다
이모션은 사비부분 삐 음이탈할까봐 불안불안해 하면서 듣는 그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삐 너무 안정적으로 부르길래 이제 그런맛은 서비스 종료인거같더라
드림윗유는 늘 1절갑으로만 들었기떄문에 풀버전은 처음이였는데 퐁 흰색스타킹... 진짜 최고였다... 솔직히 퐁 다리만 본거같다... 그래도 노래감상 이야기하자면 사비부분에서 한손들면서 동시에 한쪽다리 드는 안무 귀여웠음
코코 다이브는 세븐에서 처음듣고 진짜 온몸의 소름이 돋았는데 가창력하고 무엇보다 그 소리의 울림이 너무 개쩔어서 이걸 내한에서돋 들을수있다는사실에 다이브전부터 두근두근거렸는데 음향이 역대급 좆트라... 솔직히 그 떨림을 못느낀게 넘 아쉽더라
이어서 다이브 끝날때즈음 특공복입고 다들 나오길래 킷타ㅏㅏㅏ 하고 진짜 올게 왔다는걸 느꼈음ㅋㅋㅋ 요란땐 진짜 광란이였어가지고 뭐 기억도 잘 안난다... 그나마 기억나는건 '아유뮤다뿅' 진짜 온 힘을 다해서 외쳤다는거 정도려나
그리곤 바로 삐 특공복 벗기는데 카나리아 의상이라니... 진짜 세토리 아무리봐도 물붕이들 죽이려고 짠 세토리로만 생각나더라 카나리아도 이번엔 안정적으로 부르는 삐와 의상 색깔 진짜 맘에 들더라... 그리고 시원시원해서 좋았음
도키포이모션은 콜 캬~ 진짜 이게 콜이구나하는걸 느낌 특히 처음으로 리나짱보드 했는데 처음은 버벅거렸지만 두번짼 내가 생각해도 만족스럽게 콜 한거같다
멧챠고잉은 이번에 처음이였는데 크 신나긴 진짜 신나더랔ㅋㅋㅋ 정신없이 콜한듯 사비부분이 ㄹㅇ 진국이더만
토이돌은 실제로 듣는데 중간에 슈짱 영어로 뭐라뭐라 해주는부분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다들 '우오오오' 하길래 나도 따라함 그래도 노래 자체가 워낙 좋아서 요즘 내한끝나고 계속 듣는곡중 하나됨 파워풀한게 너무 내스타일임 또 무엇보다 슈짱 가터벨트... 후... 최고다 최고
체이스는 역시... 다이브때도 느꼈지만 코코성량하고 음색, 그리고 그 폭발력은 진짜 압도적이라고 느꼈다 이날 음향도 존나 큰데 코코의 성량까지 합쳐지니 진짜 돔뚜껑 날라갈거같이 느껴졌음
이후에 바로 다들 허리에 손올리고 쟈스비립 영상 뒤에 뜨길래 진짜 열광의 도가니됨ㅋㅋㅋㅋ 쟈스비립 진짜 어캐참음 진짜 이때부터 다음날 생각안하고 목에 있는힘 없는힘 다 끌어다가 '저스트 빌립!' 진짜 젖먹던 힘까지 다 쏟아부어서 외쳤다... 최고였다 쟈스비립
그리곤 진짜 뒷통수맞은게...커버곡...
리에라랑 아쿠아곡 나올건 알곤 있었는데 일부러 예상은 하나도 안했거든 모르고 가는게 진짜 개꿀잼이니까... 그리고 그게 다 들어맞았음
우선 킬러큥은
반주전에 뒤에 스크린에 달력 뜨는거보고 진짜 '우오아아아아아' 하면서 미친듯이 소리침... 리에라 후기때도 늘 적는 말이지만 리에라곡중 킬러큥을 가장 좋아.. 아니 사랑하기때문에 진짜 이게 나온 순간 걍 정신을 잃었다... 진짜 구라안치고 내 주변에서 뀽뀽 나보다 크게한새끼 없을정도였고 덕분에 그전까지 그나마 유지하던 목상태 킬러큥에서 다 조져버림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내한에서 킬러큥이라니... 진짜 평생 잊지못한다
그리고 해파트 ㅋㅋㅋ 와 이거도 진짜 예상못했던건데 코이아쿠이지 않을까 했는데 내 첫 해파트 직관이 내한... 그것도 니지가 될줄이야, 해파트 콜은 처음 박아봤는데 해파트 음원으로 들을땐 그렇게 내스타일 아니였는데 이번에 콜박으면서 현장에서 들으니 노래 왤케 좋은지 모르겠더라... 카난레일은 다들 당황해서 할생각도 못하는거 같았고 ㅋㅋㅋㅋ
이후엔 도코키미인데 솔직히 극장판곡 불러줄지는 생각도 못했기에 젤 깜짝놀란 세토리라고 할수있었음... 노래 들으면서 열심히 따라부르니까 세븐쓰 생각도 나고 참 좋더라... 근데 국내에 개봉을 안해서 그런지 세븐과는 다르게 따라부르는 사람이 현저히 적은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였음
그리곤 다시 귀여운 한국어 MC뒤에 바로 도키런 이때 도키런 나온다는 말 듣고 바로 블 카스밍색 했는데 노래 중간중간 둘러보니 1일차는 아레나에서 볼땐 플젝 잘 되었는지 모르긴 하겠더라
첨엔 떼창안하는거 같아서 나도 콜만했는데 후반부록 갈수록 떼창하는게 느껴져서 2절부턴 나도 목이 터져라 도키런 불렀다... 진짜 캐스트랑 같이 도키런 떼창은 잊지못할 추억이 되지 않을까
마지막은 브링더럽! 내한 3일전부터 진짜 빡시게 콜 외웠는데 그거 덕분인지 콜 진짜 후회없이 외치고 왔다. 게다가 퐁도 브링럽때 하트 만들어서 계속 날리니까 보고선 하트 되돌려줌...나 죽을게
일단 내한이라는 뽕도 있었지만 걍 세토리가 존나 압살했음... 이정도면 일본 현지에서도 존나 갓공연인데 이걸 한국에서 해줬다니 글쓰는 지금도 믿기지가 않느다
그리고 맞이한 대망의 배웅회 앞에 지나가기전에 시큐들이 '뛰지말고 천천히 걸어가세요'라고 하길래 뭔가 길게볼수있을거같은 확신이 들었음
배웅회때 뭘 할진 라이브 끝날때까지 생각안하고 있다가 막상 닥치니 아무것도 생각안나서 '걍 민나 사랑해요'만 외치자하고 감
지나가면서 '걍 민나 사랑해요'하면서 손으로 하트만드니 진짜 한명한명 다 눈 마주치면서 '사랑해요~'하면서 해주고 특히 코코 눈웃음이 참 이뻣고 퐁은 진짜 언제봐도 얼굴작고 너무 귀엽더라 그리고 모에삐 순서에선
이러면서 걸치고 있던 특공복 뒤돌아서 엄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멋진표정 지으니까 모에삐도 보곤 도야가오 해주면서 엄지척 해주는데 진짜 나 나갈때까지 쭉 눈마주쳐 주더라...
하 라이브에 배웅회에 울오단속까지 1일차는 진짜 뭐하나 깔게없는 너무 완벽한 1일이여서 지금 생각해도 너무 행복하네
그리곤 차에서 좀 쉬다가 다들 돌아가고 스탶들도 다 돌아간후 회장에 혼자 남아서 조명 꺼진 화정 느끼는데 진짜 몇시간전이 꿈같이 느껴지더라...
2일차 감상과 내한하면서 전체적으로 느낀건 2일차 후기에 쓰도록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