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한 후 뒷풀이로 들른 홍대 라신반 풍경
의외로 러브라이브나 아이마스같은 남초 것도 꽤 있다?
예전에 갔을 때는 뭔가 정말 없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매물이 점점 쌓이니 나름 갖춰지는 듯 하다
어디까지나 중고라서 뭘 노리고 가는 건 어렵지만
이 정도면 홍대 왔을 때 재미로 들러볼 정도는 될 듯
나도 캔뱃지 몇개 집어오고 의외의 수확은 있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스타는 그냥 시발 호흡법 자체가 다르다
뭐 럽라 아이마스? 뭐 의외로 많다?
그딴 수식어가 부끄러울만큼 이 바닥 유일신 패왕이시다
매물의 양부터 질까지 다른 여초물조차 절대 못 비비고
주술 커멸 스파패 반인싸물도 두 수는 접고 들어감
라신반 말고도 소소한 굿즈샵도 몇 개 들렀는데
거기서도 저놈의 앙스타만큼은 무.조.건 대량으로 있더라
진짜 여초판을 앙스타가 먹었다는 말이 사실인 듯 했다
그래도 저 와중에 나름 존재감 있는 럽라가 자?랑스럽구나.....
럽라의 소중함을 좀 이상한 의미로 느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