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었거든
지금을 달리는 반짝임이라구 슈퍼스타!!
최고의 HAPPY를 줘서 고마워
가장 기쁜 날이니까 별과도 같은 눈물을 흘리자
전하고파 일직선으로 하나가 되는 이 기쁨
또 이거리 어디선가 (반짝) 작은 설렘이 (빛나고)
시작의 하늘을 향해 날개짓 하는거야(우리처럼)
언젠가 저렇게 되고 싶다며
생각했더니 이미 달리고 있었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너라구 빛나라! 빛나라!
다들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
믿겠다고 정했으면 전력으로
지금을 달려라 반짝이자구 슈퍼스타!!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호들갑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느꼈어
이렇게나 두근거리는 매일과 만나게 될 줄이야
지금이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
즐기기로 정했다면 전력으로
지금을 달려라 반짝이자구 슈퍼스타!!
다들 그래 슈퍼스타!!
바람이 불었거든 아아, 두근거렸거든
바람이 불었거든 지금이야! 빛나라
우리는 슈퍼스타!!
가사로는 시작부분에 '가장 기쁜날이니까 별과도 같은 눈물을 흘리자'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대사는
1기 12화 스타프로 사비부분에서 '눈물은 가장 기쁜날을 위해 간직할거야' 라는 가사의 답장으로 스타프로를 부르고 결선에서 탈락했지만 러브라이브 우승을 위해 눈물을 참았고 마침내 3기 12화에서 가장 기쁜날을 맞이해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는 어떻게 보면 3년만의 복선회수인 셈이지
또 바로 다음 대사로 '전하고파 일직선으로'는 시키의 가사인데 2기에서 2기생들은 꾸준히 3기생들에게 하나가 되자고 권유했고 시키는 7화에서 나츠미와 토마리를 화해시키러 가자고 말했을정도로 하나가되는거에 적극적이였고 바로 이어서 나오는
'하나가 되는 이 기쁨'은 마르가레테의 가사로 하나가 되는걸 누구보다 주저하고 거부했던 빈이지만 마침내 11명이 하나가 된 기쁨을 알게되었다는걸 보여주는 가사고
3기생이 부르는 '始まりの空目指し' 이 부분은 가사를 봐서도 알겠지만 가사 자체가 '始まりは君の空'의 오마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너라구' 라는 가사는 일반인 오디션을 통해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논짱과 사쿠짱의 키나코랑 토마리가 부르면서 슈퍼스타의 캐치 프라이즈였던 '나를 이뤄가는 이야기'의 방점을 찍은 가사라고 생각되더라
그리고 아직 1절가사만 나오긴 했지만 가사 자체가 '리에라' 그 자체를 나타내는 가사라고도 생각되던데, 이부분은 2절 가사까지 나오면 한번 다시 써봐야지
개인적으론 이번 가사에서 스타프로 복선을 회수한게 진짜 소름돋더라... 럽라는 가사가 진짜 진국이라는걸 이번에 다시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