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오후 2시 반쯤에 안암역 도착

시간이 남아돌아서 코인노래방에서 노래 불렀음

네오네오랑 왁타버스 음악3곡 부름

노래방 럽라곡이 너무 적다 싶더라

근처 메가커피에서 굿즈 나눔글 올리고 바로 나와서 화정체육관에 갔음

안암역쪽으로 올라갔는데 크게 힘들거나 하진 않더라

레인보우 프로젝트 팜플렛 받아서 이날 라이브때 토키런너 때 노란색으로 설정했음

근데 1층은 하는 사람이 없더라

시작 한참 남아서 둘러보는데 네소 탑 귀워였음

돈이 많지 않아서 B2 포스터만 샀음

나눔회도 보고

카논 이타샤도 봤음

거대 현수막 들고 다니는 사람들 뭔가(?) 존경스럽더라

일본에서 온 이타샤 보고 바로 저녁 먹으러 내려갔음

사실 이때 학교에 식당 없는 줄 알고 학교 밖까지 가서 도시락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구내식당 따로 있더라 ㅠㅠ

아무튼 구내식당에서 커피 사마시고 입장하려 하는데 여기까지 소리가 울릴정도로 믹스콜 시끄럽더라

경찰이 잡아가면 안되나 생각했음

서울대 분들 존경합니다

라이브 시작 전이랑 끝난 후에 일본인들로 이루어진 쿠소들 내 왼쪽이랑 위쪽에 있었는데 광고음악 나올때마다 넘 시끄러워서 스캡한테 얘기했음

다행히 라이브 때 사고 안치고 왼쪽 쿠소가 포스터 사라졌을때 찾아줬음

라이브 평을 하자면 음향이나 쿠소같은 하자가 있었지만 충분히 돈 내고 즐길만했음

스탭분들이 울오 보이는순간 바로 압수하거나 해서 이런 걸 보는 재미도 있었고, 다리가 아파 죽을 뻔했지만 그만큼 노래가 신나고 재밌었음

음향은 귀 터질수준이라 어떻게 안되나 싶더라

도키피포 때 말고 콜을 잘 몰라서 조금 당황했지만 폰 속에서만 보던 성우들을 실제로 영접하니 살면서 가장 설렜던 순간이었음

아구퐁 목소리가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생각했음

라이브 마친 기념으로 시키 아크릴 나눔했음

배웅회 때 모에삐가 내 킹가락하트 반응해줘서 설렜음.....

광고판 촬영으로 일정 끝

결론을 간단히 말하자면 아쿠아 공식 땜에 정떨어져가던 나에게 다시 정을 불어넣어준것과 모에삐가 내 킹가락하트에 반응해 준 것과 굿즈 나눔하기 유용했던 점이 매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