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코로나전에 뷰잉 한두번 가본게 다여서 쫄아서 갔는데
일단 시작부터 팬라이트 스트랩 못꼽아서 어버버하고있는데
옆자리에서 보던 사람이 펜으로 하면 쉽다고 빌려줘서 그걸로 바로 꽂았는데 고마웠음

글고 공연도 캐스트들 MC타임도 없이 들락날락하면서 환복하고 노래부르는데도 다 너무 잘해서 감동했다
울오충 쿠소충이 어쩌고해도 확실히 뷰잉보다 와닿는게 다르더라…
글고 떼창은 주변 사람들이 콜은 개단단하게 넣은거같은데 도키런은 안따라불러서 어어 부르면 안되는건가 하면서 부르다 멈추고 부르다 멈추고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불렀는지 집에 오니까 목 다 갈려있네
배웅회는 진짜 가깝긴하던데 짧기도 엄청짧아서 고민하다 걍 머가리에 하트 꽂고 슥 지나갔음 반응 못받은건 아쉽지만 좋았다

암튼 두서없이 줄줄 썼는데 대충 좋았다는 내용
물붕이들 추운데 조심히 잘들어가고 담에 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