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1.어제 시간 없어 못간 광고판 보고 느긋하게 올라옴. 성북 버스 배치 시간 때문에 고민했는데 다행히 바로 있더라. 가방 무거웠는데 잘 왔음.

2. 어제는 1구역, 오늘은 e구역이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었음. 어제는 얼굴을 진짜 가까이 보고 오늘은 단체곡 할 때 동선이랑 춤 잘 보이더라. mc 때 꽁냥 거리는 것도 오히려 잘보임.

3. 응원봉은 걍 기존에 쓰던 킹블 2랑 아쿠아 서드 블로 즐겼다. 어제 내한블 색깔 바꾸다가 속터진게 큼. 이것들 한 7년 넘은 건데 아직도 안 망가진게 신기함. 다만 자꾸 건전지 넣는 나사 풀리려 하는게 흠이었음.

4. 오늘의 목표는 도키피포 콜 제대로 따라하기였는데 너무 즐거웠음. 리나 차애였는데 더욱 좋아질듯

5. 세츠나 콜레스 2층에서 보니까 진짜 멋있었음. 카난 레일은 잘 안보였고 무지개는 그래도 얼추 된 듯 보임. 한 7~80프로?리버스 부분이 아쉬웠음. 19내한 생각하면 안되겠더라 이제

6. 울오는 진심 후..한 번 신고했는데 한 번 말했다면서 안 가더라.

7. 지방충 버스 막차가 동서울 9시라 배웅회 타천하고 안암역까지 죽어라 달렸다. 아쉽지만 공연 끝까지 본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함. 내일 출근 생각에 아득해지기는 하는데 후회는 없다.

8. 마지막으로 어제 오늘 나눔해준 물붕이들아 고맙다. 물갤의 정을 이렇게 느끼네

안암역까지 달리면서 찍은 마지막 화정 샷. 러브라이브로 여기 다시 올 일이 있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