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아이냐 새 싸인
오늘 호텔에서 아와시마 마스코트 캐릭 우미네 관련
라디오 공록이벤트를 개최함
알아보니까 4년전쯤에 관련해서 라디오를 했었던 모양이더라
그걸 부활시킨건데 마스코트 cv가 연극부 부장님 (코야마 모모요) 이랑 토요타 모에였음
각설하고
오늘 출근해서 이벤트 관련 지시사항 있나 질문했는데
점심시간 전에 게스트 오고 그냥 손님이랑 같이 들어간다고 관장님이 말함
그래도 연예인인데 그래도 되나 싶었지만 지시니까 알겠다고했지
그래서 쭉 일하다 시간되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이 먼저 옴
그분이 게스트들 따로따로 온다 해서 손님들 예의주시하고 있었지
그러다 버버리코트 입고 선글라스 낀 모모요를 굉장히 닮은 사람이 일행 두세명이랑 입장티켓들고 다가왔음
처음에는 그냥 닮은사람인가 하고 넘어가려는데 목소리가 딱 내가아는 목소리인거임
'시방 게스트가 티켓을 사가지고 들어온다고???이게 맞나??' 하면서 물어봤음 코야마 모모요씨 맞냐고
그래서 그분이 맞다고 하셔서 진짜로 당황함
한 50cm 앞에서 봤는데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백만배 낫더라
ㅋㅋ
그 와중에 머리속에는 ?가 수백개 있었지만 그래도 본능적으로 사무소 사람 부름
무전으로 부르는데 하도 당황해서 그만 게스트 이름을 직접 말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아무튼 정직원이 내려와서 환불 처리해줬음
그후에 배 타고 호텔 들어가기 전에 팬이라고 응원하고있다고
말 했는데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라고 모요쨩이 대답해주니까 일할맛 나더라
그후에 토요타 모에씨는 언제오나 했는데 문화방송 스태프들이랑 마스크 쓰고 같이 들어가서 못봤던거였음ㅋㅋ
올해 두번째로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