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원래 MD 판매 시작하는 3시에 맞춰 가려고 했는데 늦잠 이슈로 12시에 일어나 버림

그래서 4시에 도착

도착하기 전에 갤에서 나눔한다는거보고

고려대역에서 내리려던거 안암역에 내려서 뛰어감

MD는 늦게와서 못 사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사고싶은거 다 샀음 (아 근데 타올도 살껄) 줄도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든거 같음

나눠주신 팜플렛이랑 네소베리 타워 보면서 갤질도 하고 나눔도 받으러 다니다 보니 입장시간 되더라

안에 화장실 있는거 모르고 화장실가려고 장례식장까지 뛰어갔다옴

나눔해주신 분들이랑 각종 굿즈 들고오신 분들 덕분에 좋은 구경 많이 함

특히 나눔하신 분들 그냥 받아오기 뭣 해서 따듯한 커피라도 사서 드렸는데 입에 맞으셨을지는 모르겠네

근데 확실히 혼자오니까 심심하더라

입장하면서 블 받고 방명록도 써주고 드디어 입장

2층 m열인데 주변에 한국어가 안들리더라

-------- 여기부터는 공연 후기+ 느낀점 ---------

럽라 덕질하면서 공연 본건 처음이라 왜 오울이 욕먹는지 몰랐는데... 발전기 돌리는 애들 땜에 3초만에 알았다. 공연보는데 스태프분들이 계속 뛰어다니는거 집에 와서 갤 보고 이유 알게됨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내 자리에서 관람에 방해되는건 없었음. 그나마 1층 아레나석에 어떤 놈 발전기 계속돌리는거 말고는 눈에 걸리는건 없었음

중간에 해파트 나올때는 "카난레일 해야되나" 이러면서 블레이드 내리고 있었는데 1층에서 블 내리는 사람 별로 없길래 조용히 다시 들었다...

그리고 대망의 프로젝트.. 솔직히 기대 엄청 했는데 일단 내 왼쪽에 앉은 일본 아재 둘은 블레이드 들고있지도 않고 오른쪽은 춤만 따라 추고 있어서.. 나라도 노란색 키고 열심히 흔들었다

토키런도 생각했던 것보다 때창 소리가 작아서 '부르는거 맞나..?' 이생각도 함

그래도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즐겁게 봤던것 같음

네소베리나 하피 하나도 안 들고온거 배웅회때 엄청 후회함

그래서 한명만 노린다는 생각으로 나쨩한테 하트받고 싶어서 준비했는데 정작 코코가 손하트 받아줌

근데 누구라도 받아주니까 그냥 행복하더라

요약

1) 나도 네소베리 들고갈껄

2) 나눔 해준 물붕이들 고마워요

3) 다음엔 니지동 다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