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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인이고, 딱히 덕질로 터치 안하는 가족이고 나 저거 간다는것도 좀 예전에 다 스케쥴 공유 차원에서 얘기했음

가족들이 평소에 정치 성향 빡센 편은 전혀 아니고 걍 이번게 좀 충격적이다보니 부모님도 좀 민감하시고 누나도 예전에 예약한 놀러가는거 취소하고 그러니까 은근 에둘러 눈총 주다가 좀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더라

가면 절연이다 이런건 아닌데; 하여튼 진짜 내 평생 내가 뭐하는거 터치 하나도 안하던 분들이라 오히려 내가 놀랐음

가족들 안볼것도 아니고 걍 나중에 직관이나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뺐음

주제가 주제니까 좀 이따 글 삭제하겠음 괜한 소란 죄송 내일 눈나들 응원 신나게 하고 오셈~ 난 나중에 직관갈거야 유심도 이플 아이디도 없지만 어케든 되겠지ㅋㅋ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