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덕질을 좆밥같이해서 내한오면 가고, 섭종전 스쿠페스 좀 하고, 피규어나 굿즈 좀 모으고 하는 정도임
피규어 전시할 곳도 없는데 나중에 이사가면 전시해야지 하고 창고에 모아두기만 함
그런데 베루나 보니 공식이 아쿠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팬을 어떻게 대하는지 정말 적나라하게 보이네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돈통쯤으로 여기는 거는 알았지만 최소한의 예의, 아니 그냥 대외적 이미지 생각해서라도 베루나는 하지 말았어야지
피날레잖아. 니들이 cd팔아 쳐먹으려고 그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한 피날레잖아
허탈하고 모아온 굿즈들 그냥 다 처분할까 생각들게 만드네
탈덕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더이상 돈쓰며 덕질할 생각이 안드는거지
내가 코어팬이 아니라 그렇겠지만 이번 일로 나같은 라이트팬들 대거 떨어져 나갈 거 같아
뮤즈 파이널 때 공식 이새끼들은 느낀게 없는 걸까?
난 뮤즈 마무리만 잘 했어도 러브라이브 ip지금보다 훨씬 강했을거라 생각함
눈 앞에 이득만 쫒다 결국은 더 큰 손해를 보는 전형적인 좆소기업 운영방식인데 그냥 안타깝다.
내가 좋아하는 러브라이브의 공식이 이것밖에 안되서
더 좋은 회사였다면 뮤즈나 아쿠아나 많이 달랐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