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시즈오카 여행 마지막날에 누마즈 가기로 마음먹음
일단 누마즈역 도착하니 바로 아쿠아가 반겨주더라
누마즈역 도착해서 상점가 한번 사진찍고 바로 게이머즈로 달려옴
11시 직전이라 개점은 안했더라
누마즈역이서 hellocycling으로 자전거 빌려서 바로 누마즈 버거로 달려감 아쿠아굿즈로 도배되어있었고 심해어 버거도 맛있었음
산노우라도 자전거 타고 갔는데 가는 중간에 우시부세 해안에 들려 아쿠아 글씨도 함 써줌
이제 자전거 타고 산노우라 쇼게츠가서 디저트 먹음 주인분이 미캉 도라야키 추천하길래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다먹고 친구들 줄 오미야게로 3개 더 삼
그리고 바로 간 산노우라 관광안내소 여기 보고 진짜 누마즈는 아쿠아에 미친동네구나 라고 깨달음 관광안내소 내부에 온갖 아쿠아 굿즈며 나마 사인이며 다있더라
그리고 키친카에서 음료 한잔함 어설픈 일본어로 코스터 고를수 있나요? 물으니 랜덤이라길래 아쉬웠는데 주인장이 불쌍했는지 용케도 오시 루비로 골라주심
그리고 또 자전거 타고 다시 누마즈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후지산 사진 한장
그리고 뷰오수문 갔는데 추천하는 시간대인 해질때 가니 진짜 좋더라 여긴 아쿠아관련 아니여도 진짜 갈만한곳임
그리고 나서 들린 오란다관 럽라 관련 가게 3곳중 여기가 최고였음 요우쨩네햄버그 세트 먹었는데 가격도 적당한데 구성도 좋고 맛도 좋았음 그리고 점원분하고 오너분이 엄청 친절하시더라 나보고 한국인이냐고 물으시고 추운데 자전거 조심히 타고 돌아가라고 배웅해주시면서 한국어로 안녕히가세요 라고 해주시더라
집가는 신칸센 탈려고 미시마역 도착해서 본 랩핑버스 누마즈역에서 못 본걸 여기서 봄 ㅋㅋ
마지막으로 아까 쇼게츠에서 산 요하네 도라야키를 신칸센에서 찍어봄
국제면허증이 없어 강제로 뚜벅이가된 바람에 자전거로 여행했는데 괜찮았음 골목골목 들어가기 좋고 자전거는 대충 주차해도 되서 편하더라 거리가 제법 있긴한데 평소 체력 좋음 할만함 겨울이라 힘들긴 했는데 그럭저럭 할만했다면 봄 가을 날 좋을땐 진짜 추천할만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