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M2는 못갔지만 추가관 3관 자리를 잡아 잘 보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콜을 외치던 도중 실수로 하이 한번을 더 외쳤더니 옆에서 엄근진 하던 남성분이 갑자기 제 뺨을 두 대나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 사람을 밀쳤고 주변 분위기는 갑자기 매우 험악해지기 시작해 사람들이 몰려들어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건장한 한 남성분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때리면 안된다며 제 옆사람을 타이르기 시작했고
요시코를 열렬히 응원하던 뒷 사람은 제게 진정하라며 물을 주었습니다.
그 와중 갑자기 제 옆에 사람이 화를 마구 내며 “저 놈이 아까 콜할때 하이 한번을 더 외쳤다. 색깔도 2초 늦게 바꿨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주변 분위기가 싸해지더니 절 옹호하던 사람들이 돌변해 저를 매우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물을 주던 요시코 팬은 줬던 물을 제게 뿌리며 니가 사람새끼냐며 마구 짓밟았고
두들겨맞던 저는 리카코 겨드랑이다! 를 외치고 웅성거리는 틈을 타 울면서 재빨리 도망쳤습니다.
여러분 절대 절대 실수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