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토요일에 도쿄로 갔다가 사유,논,사쿠 토크쇼보고 야간버스타고 스리부 갈생각이어서 당발까지 비행기 안잡고있다가
개같이 떨어져서 허겁지겁 비행기 잡았는데 부산 나고야 편도가 너무 비싸서 오사카로 가서 버스타고 가기로 함
오사카 간김에 리에라 롤아이스크림 콜라보하는곳이 오사카에도 있길래 갔다옴
특전은 치사토 떳는데 난 초코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맛없을수가 있는지 첨 알았다 먹어볼 사람들은 기대하지말고 먹어
그리고 게마즈도 들려서 굿즈좀 보고 세츠나 판넬도 찍고옴
버스 탈 시간 다 돼서 버스타러 오사카역으로 가서
중간에 휴게소도 한번 들리고 19시 30분에 도착해서 대충 저녁때우고 숙소 들어가서 일찍 잤음
다음날은 물판에서 살것도 있어서 11시쯤에 회장 출발함
물판에서 캔뱃지 5개정도만 사봤는데 시크릿떠서 개이득도 봤음
낮부 자리는 1층 4열 좀 오른쪽이었는데 시작하기전부터 가슴이 겁나 뛰더라
이번 세트리
시작하고 교복입은채로 나오는데 세트리는 예상한대로 리플미러 104기 버전으로 나왔어
세컨은 치바밖에 안가서 이번에 처음으로 3명이 된 스리부 직관하니까 눈물 나올거같더라
mc파트 끝나고 히쨩들어가면서 이것도 예상한대로 마지막으로 하는 2인 수체세계
마지막으로 2인하는거 생각하니까 아쉽기도하고 섭섭한 마음도 약간 있는채로 봤던거 같음
그래도 넘 좋았음
구가난만 원래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위에서 꽃잎 떨어지면서 꽃잎이랑 츄케랑 우이사마 같이 보이는데 너무 이쁘더라
스페셜땡스 나오자마자 주위에서 소리 겁나지르고 나도 소리 겁나 질렀음
아마 다들 스땡은 해줄 줄 몰랐어서 그랬던거같음
아오쿠 하루카는 그냥 의상이 넘 이뻣음 대각선으로 손 찌르는 안무도 귀여웠음
그리고 천변만화때 논스케가 “이것이 지금의 스리즈부케의 모습입니다”라고 하는거 듣고 울컥했음
쿠라게도 의상 구현 개 잘했고 다들 머리에 웨이브 넣은것도 이쁘고 비눗방울 나오는것도 이쁘고 걍 다 이뻣어
특히 히쨩 표정연기가 미쳤더라
그리고 쿠라게 히쨩 화장이 내 취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입술이 너무 예뻣음.....
현요야행은 이제 울오곡이 맞는거 같기도하고 진짜 죄다 울오까더라 근데 전부다 까니까 이쁜거 같기도하고
앵콜로 3인 수체세계 나올때 또 발작 일으켰음
원래 3인 수체세계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라이브 보니까 이렇게 잘 녹아들수있나싶더라
이것도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히쨩 어깨라인이 너무 이쁘더라....
믹스셰이크 나올거 생각못하고 타올 못들고가서 후회함
다음곡은 신곡
노래가 톡톡 튀는 느낌이어서 좋더라
막곡은 유포리아로 세트리도 완벽했고 최고였음
밤부 자리는 2열에 완전 중앙이었음
이번 스리부에서 평생 운 다 쓴거 같아서 이후 라이브 자리들이 두렵다
밤부는 세트리 2개만 바껴서 2개만 얘기함
잔양은 글로 전부 표현할수 있을지를 모르겠다
잔양 도입부 시작하자마자 진짜 회장 사람들 전부다 동물 된거마냥 소리 존나 지르더라ㅋㅋㅋㅋ
그리고 서로 마주보고 껴안는 순간 다들 옆사람들이랑 잔양하고 있었음
그냥 회장 전체가 잔양상태였어
마지막에 서로 내 눈을 의심할만한 걸 했는데 불꺼지고나서 서로 어색하게 얼굴 쳐다보던데 뷰잉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음
끝나고도 1분넘게 다들 발작상태여서 진정이 안돼서 나마들이 겨우 진정시킴
홀리홀리도 3명에서 해줬는데 보다가 심장마비로 진짜 죽을뻔했다
끝나고 허겁지겁 이타백이랑 사진도 찍음
다음날 미라이 타워가서
우이사마가 말한 야바톤본점에서 미소카츠도 먹고
라이브에서 얘기나온 코메다에서 오구라토스트도 먹음
돌아가는건 대한항공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