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전에 미사키 나코 씨를 햄스터 장에서 키우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에 대해 본인 라디오에서 “카오링상에게 키워진다면 행복할 것 같다 맛있는 거 많이 줄 듯” 이라고 하셨더라고요
카오링 : 아 정말 대환영입니다 대환영입니다
토미 : 하지만 나코 쨩 정말 괜찮겠어? 마에다 가족이 되면 매일 햄스터 장에서 쳇바퀴 하루종일 뛰어야 돼
카오링 : 에…? 아 근데 전에 나코찡이 이거 관련해서 연락 줬었어 아마 이 본인 라디오 녹음했을 때겠지? 그 때 “저를 키우고 싶다고 발언하신 거 전해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거야! 아… 귀여워…
토미 : 아하하 잘됐네…
카오링 : 아 너무 귀엽지 않니 나코찡 정말 매사 열심히 하고
토미 : 귀엽지
카오링 : 만약 내가 나코찡을 햄스터로서 키운다면 난 정말 정말 소중하게 대할 거야 거의 신처럼 대할 거야 매일 브러싱하고 햄스터 마사지사 불러서 마사지 해 주고
토미 : 햄스터 마사지사??? ㅋㅋㅋㅋㅋㅋ
카오링 : 그리고 햄스터 셰프를 불러서 “셰프. 나코찡에게 밥 주세요.“ 라고 할 거야 햄스터의 건강관리를 최고로 신경 쓴 호화로운 요리를
토미 : 어떤 요리인데 그게 ㅋㅋ
카오링 : 뭐지 역시 해바라기씨인가 밀웜 같은건가 그럼 밀웜 스프와 해바라기씨 파이 같은 것… 의 조그만 버전으로
토미 : 조그만 버전 ㅋㅋㅋㅋㅋㅋ
카오링 : 그리고 테마파크를 만들어서 정말 매일 스트레스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데리고 다니면서 말을 걸 거야 “나코찡~” 하면 ”응응!“ 하고 대답해 주겠지
토미 : 좋겠다 귀엽다
카오링 : 그리고 “나코나코!” 하고 울겠지
토미 : 이 정도면 마에다 가족이 되는 것도 시간문제가 아닌지
카오링 : 아니 이미 마에다 가족입니다
토미 : 이미 가족이구나
카오링 : 이미 가족입니다 네루네루네루네밥에도 긍정적이었고 까마귀 울음소리도 잘 내고
토미 : 그렇구나…
카오링 : 앞으로 나코찡에게는 까마귀어를 마스터하게 할 예정이야
토미 : 그렇군… 나코 쨩 축하해…
카오링 : 나코찡 마에다 가족으로 온 걸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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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면서도 이게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 된 건 오랜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