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세트리인데
처음에는 6시간만 한다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총 7시간 정도 했었음ㅋㅋㅋ
일단 전체적인 감상으로만 평가하자면
되게 옛날 감성을 자극하는 세트리스트가 많았음
특히 후반부에 시크릿으로 나온 히라노 아야가 ㄹㅇ 척추 펴지는 기분이더라 스즈미야 하루히랑 러키스타는 진짜 그 누구도 상상을 못 했을듯 다들 무대 명의 뜨자마자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ㅋㅋㅋㅋ
그리고 내 자리 앞에 또 다른 스테이지가 있었는데 여기가 진짜 좋았음
이 스테이지에서 근접전도 하고 눈도 마주치고 진짜 뽕 제대로 뽑았다
근접전 한 사람들로는 아스카, 스즈키 코노미, 난죠, 가르니델리아, 아이미, 트루, 머돌형이었음
처음엔 프리미엄석 좀 고민됐었는데 비싼값을 하더라 진짜 편하게 잘 봤음
아 근데 좋았던거랑 별개로 7시간동안 서 있는건 좀 빡세더라ㅋㅋㅋㅋ 이제 늙어서 그런가 쉽지 않았음
처음엔 리에라 라이브 20개월 만에 볼 수 있던거에 설렜는데 리에라도 보고 여러 추억도 되살리고 참 좋았어
3기 무대도 무댄데 개인적으로 냐랑 세일러문 부르는게 좀 좋았었음ㅋㅋㅋㅋ
애초에 리에라 아니었으면 안 왔을 라이브였어서 리에라한테 ㄹㅇ 고마워하는중이야
요약
1. 이번 라이브 뽕이 장난 아니었다
2. 갈거면 프리미엄 석으로 가라
3. 7시간동안 서 있는건 쉽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