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힘들었음

그나마 2023년엔 내가 수험생이어서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게 다행인가 싶기도 한데



2기는 나날이 혼돈으로 치닫다가 막화에서 최저점 찍고

여기다가 공식은 이걸 또 어찌저찌 라이브로 떼워보려고 써드 투어 여기저기 굴리는데

2기 스토리를 하도 납득도 안 되게 써놓았다 보니 9인 라이브 자체를 못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았고

3기도 그냥 허겁지겁 고안해낸 걸로 밖에 안 보였었다 당시엔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여러모로 3기가 그래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수 밖에 없었는데

심기일전이라는 명목도 있지만 “공식이 슈퍼스타 시리즈를 진짜 2D 컨텐츠로서 제대로 확립할 생각이 있는가”

아직 완결 안 난 시점에서 결국 이걸 와닿게 하는게 제일 결정적이라고 생각함


끝까지 가봐야 알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적어도 7화 시점에선 이게 조금은 전해졌다는게 느껴진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