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아침에 인천에서 비행기타고 나리타->라이너->아키바로... 아키바 1시간30분 , 유락쵸 20분, 하라주쿠 40분 총 2시간 30분동안 도쿄 싹다 싸돌아 댕기고 라이브 가는 미친 일정을하는 미친놈이 있다?

두달만에 온 케이아레나... 이번엔 그래도 메이진구마에역에서 후쿠토신선 타고 신카마까지 바로 쏴줘서 편하게 왔는데 JR타고 도착하면 늘 느끼지만 뭔가 애매함

이날의 자리는 렙7... 케이아레나 두번째 7렙인데 저번 7렙이랑 비슷한 위치였지만 훨씬 앞이라 만족함

솔직히 이제는 라이브 보러가면 걍 자리 크게 신경안쓰게 되는거같다.. 뭐 좋은자리 걸리면 나쁜자리도 걸리고 그런거 아니겠나 

솔직히 라이브 시작할땐 무슨곡이 올지 기다리는게 젤 궁금했고 6th 이후로 나온곡이라곤 교가랑 극장판 곡들 뿐인지라 첫빠따로 올 곡을 예상 못해서 럽유마프? 토키런? 그랬는데 처음부터 씨게 시작하더라... 저스빌립 ㅋㅋㅋ 처음부터 진짜 엔진전개로 존나 뜨겁게 시작하더라

무엇보다 라이브연출중에서 폭죽 젤 좋아하는데 시작할때 '펑'하고 크게 터뜨리고 사비부분에서도 몇발씩 터뜨려주는게 너무 좋았음

바로 분위기 이어서 니지가쿠 교가인데 역시 니지는 이런 디스코느낌이라 해야하나 뽕짝같은 그 감성이 참 잘어울림 ㅋㅋㅋ 근데 문제는 같이 떼창하는데 가사 몰라서 가사본다고 정작 눈나들 별로 못봄 ㅋㅋㅋㅋ 그래도 엔 아이 제이 지 에이 케이 할땐 그정돈 알아서 열심히 봄

막간영상에서 역시 젤 인상깊었던건 K(카스밍)-아레나 ㅋㅋㅋ 진짜 함성 장난아니였는데

그리고 바로 엔트리 화면 나오면서 시즈쿠화면 나오고 카오링 딱 나온다음 노래 시작하는데 와... 마에다... 아니 왜 정상화 되어서 나온거임?

니장판 봤을때 첫곡으로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었다보니 라이브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는 역시더라 진짜 엄청 만끽했다... 근데 자리가 멀어서 잘 안보였었는데 이노래 부를때 머리스타일 카오링 진짜 너무 귀여운거 아님? 또 시작전에 '상승중' 이부분 젤 좋아하는 파트인데 카오링이 너무 귀여웠던 장면임

머메이드는 니장판 딱 봤을때부터 이번 극장판 최애곡이라서 극장판 본 다음날부터 7th만 기대했었는데 마침내 보게됨 역시 정상화의 신 아카링... 의상부터 노래 미모 흠잡을때가 없었고 1절때 카오링 배잡아줄때 화장에 진짜 엄청난 감탄이 있었던것만 기억나네, 사비부분 후후 후와후와는 역시 신곡은 콜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지ㅋㅋ

그리고는 평범한 사이드무대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체신기술이 ㅋㅋㅋ 와 ㅋㅋㅋ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난 처음에 난간 나오길래 그냥 위로 쭉 올리나 싶었는데 이걸 회전까지 시켜버리다니 ㅋㅋㅋ 솔직히 존나 개쩔었음

카라테소로는 젤 궁금했던 부분이 텐짱이랑 듀오로 부른건데 이걸 라이브에서 어떻게 연출할것이냐? 였는데 혹시나 했던 퍼포머였을줄이야 ㅋㅋㅋ 처음에 츙륭만 있는줄 알았는데 텐짱역으로 누구 하나 더 있는거 봤을때 진짜 감탄을 금치 못했음... 회장도 진짜 환호성 장난 아니였고 무엇보다 극장판에서 노래 시작부분에 엠마가 반바퀴돌고 텐짱으로 변하고 다시 엠마 나오는 부분이 좋았는데 그부분도 보여줘서 좋았지만 사비 시작부분 텐짱 단독샷으로 나오면서 퍼포머가 팔 팍 피는 그 부분이 진짜 와... 

포닉스는 역시 신나는곡답게 진짜 정신없이 흔들어댔던거같은데 마지막에 폭죽터지는 연출 나오는데 전맴버 색으로 폭죽들 쫙 나오는거 좀 감동이였음 그리고 극장판 처럼 바로 퐁으로 이어가더라구

스텔라 진짜 망사퐁을 너무 멀어서 자세하게 못본 내 자신이 너무 후회되지만 라이브가 개쩔었으니 넘어가도록하자... 스텔라가 라이브연출에서 극장판에서 아유무가 걸어나가다 뒤돌아보는장면을 퐁이 그렇게 연출하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좀 쩔긴했음

역시나 스텔라 하이라이트는 사이버퐁인데 기대는 좀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걍 존나 개쩔더라 ㅋㅋㅋㅋ 궁금했던게 만약 나오면 아유무로 나올까 퐁으로 나올까였는데 퐁으로 나오더라

이때 퐁까지 오면서 이날 마이크상태 진짜 최악이였는데 고음은 찢어지고 저음은 안들리고 솔직히 마이크 음향상태때문에 좀 '쓰읍' 했었는데 다행이게도 막간영상사이에 고치더라(다음날도 초반부 저음문제는 거의 비슷하긴 했음)

그리고 막간영상 이후로 시작된건 애니 삽입곡 메들리였는데 니지 2기부터 리얼타임으로 시청한 입장으로서 언제쯤이면 애니노래 라이브로 볼까 싶었는데 이렇게 소원울 풀게됨

CDCS은 마침내 진짜... 니지가 부를때 콜을 넣을수 있어서 감격이였음... 그전엔 읍읍일때였다보니 그때 생각도 엄청 나더라

이때 내쪽엔 윗층에 미유땅,카오링 아랫층엔 체미, 띠드였는데 하... 7렙은 올라와줘도 멀긴 하더라 ㅋㅋㅋ 그래도 이게 어디냐 ㄹㅇ ㅋㅋㅋ 그리고는 CDCS끝나고 띠드 들어가길래 뭐지? 설마 1기곡 오나? 했는데

와... 아니 니지패션 와 ㅋㅋㅋㅋ 니지 1기에서 드림윗유 다음으로 젤 좋아하는곡에 안무도 멋져서 진짜 좋아하는데 이걸 내 두눈으로 보는날이 오다니... 함성 지른다고 진짜 기절할뻔,,, 특히 마지막 경례하면서 허벅지드는춤 와... 이거지

그리고 솔로곡 메들리인데 아까도 말했지만 드림윗유 젤 좋아하는곳인데 이차페 이후로 11개월만의 드림윗유는 역시 감동적

1기 곡들중 젤 처음에 빠졌던 곡인 포핀업 퐁이 1절만 했길래 당연히 1절일줄 알았는데 2절나올때 다들 '???'이러더라 ㅋㅋㅋㅋㅋ 마유치도 MC때 2절나오니 함성 개쩔었다고 해주고 ㅋㅋ 사비부분 안무 넘 신남

다이브는 뭐 그냥 존나 뜨겁게 걍 찢음... 특히 코코 울림통이 진짜 장난 아니더라 와 들으면서 감탄함 '와 저정도의 성량이 나온다니...'하게 됨

츠나코네는 이차페때 들었는데 콜이 그런지는 이번에 첨 알았음 ㅋㅋ 솔직히 가사외치는건 다이! 스키! 말고는 가사 몰라서 다 못하긴 했지만 이 '다이! 스키!' 이게 참 맛집이더라

비비드 월드 끝나고는 딱 그 에모이한 브금 나오는데... 눈물 어캐참냐고... 진짜 내가 유메코코를 내 두눈으로 보는날이 오다니... 그것도 의상까지 다 갖춰입고 진짜 감동 그 자체였다 특히 마지막에 스쿨아이돌들하고 관중들 보여주는 애니씬 한쪽에 틀어주고 다른 한쪽엔 객석비춰주는거도 진짜 감동 포인트

또 기억남는건 퐁 드림윗유 의상에서 어웨프로 의상으로 바뀐 퐁... 역시 리본 잡으려면 어웨프로 의상 입어야지...

에모션... 내가 시오리코 오시가 된 계기인데 5th때 에모션 추는 삐가 진짜 그렇게 이쁘고 아름다울수가 없더라... 진짜 한눈에 빠져버림 그 이전까진 니지 오시 없었지만 그날이후 시오리코오시 일직선인만큼 에모션이 나에게 매우 큰 의미인데 다시금 직관하니 진짜 뭐라 말할수 없는 그런게 있더라

퓨프도 오랜만에 니지버전으로 듣고 막곡은 럽마프아님 도키런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도키런이더라 긴테도 역시나 팡 터지느데 크 긴테뽕은 진짜 못참지... 앵콜타임 들어갈때 1층 내려갔는데 일본엉아가 긴테 뭉탱이로 들고있길래 하나만 달라해서 받았는데 양일 스탠드라 못받을줄 알았는데 개꿀 

막간영상 교가제창 가사 모르는데 화면에 뜨는 일본어 보고 따라부른다고 진짜 고생 존나 했는데 그 교가뽕이라는 존재하더라? 그리고는 앵콜 레이스 하는데 역시나 젤 웃긴건 사스케 ㅋㅋㅋㅋ 

영상 마지막쯤에 캐스트들 무대 올라오는거 보이는데 특공복 입고있대?? 진짜 그때부터 함성 장난 아니였고 요란 들어가고 나서 부터는 솔직히 기억이 안나요... 누가 내기억좀 돌려줘요

트와일라잇-허리허리 연속으로 하는건 핍스 무사시노 딱 생각나게 하더라 그때 무사시노는 못가서 뷰잉으로만 봤었는데 몇안되는 후회하는 라이브중 하나인데 트와일라잇하고 허리허리만 들으면 그 이쁜 의상잎고 눈나가 노래 부르던게 앞에 아른아른 거림 그와중에 허리허리 노래는 또 왤케 신나는걸까 특히 허리허리 할때 경례하면서 깃발 한손으로 쫙 피고 허리흔드는 춤 너무 좋아

MC때 역시나 이번에도 해외에서 온사람? 하면서 띠드가 챙겨줘서 좋았고 내 블럭쪽엔 나밖에 없어서 '하이!' 하니까 나한테만 집중되더라 ㅋㅋ

막곡은 바로 키미키미 나올줄 알았는데 플라이윗유로 한번 달아오르게 하더라 특히 전에 더블앵콜했었던 곡이라 그런지 이새끼들 2절부턴 때장 개잘하던데 솔직히 존나놀람 ㅋㅋㅋㅋㅋ 이정도로 부른다고? 하면서 플라윗유도 가사 몰라서 캐스트르 별로 안보고 가사만 본듯 ㅋㅋㅋ 

근데 뷰잉에선 소리 다 줄여놔서 떼창뽕이 안느껴지는게 진짜 너무 아쉽다 BD 믿는다...

막곡 키미키미는 그 후라후라~ 거리는 안무 너무 커여움 ㅋㅋㅋㅋㅋㅋㅋ 마타네~ 마타네~

나오면서 본 카스밍-아레나

라이브 끝나고 요코하마역 가는 다리에서 보는 K아레나는 진짜 볼때마다 라이브 여운이 개쩔어서 그런진 몰라도 참 뭐라 할수없는 그 감동이랄까 여운이 씨게 느껴짐

일단 1일차 본 이후 딱 리에라 팬미생각나더라 그때는 '리에라의 역대 라이브' 를 일대기느낌으로 라이브로 보여줬다면 이번 니지 7th는 더더욱 '니지애니'의 일대기를 보여준 심지어 극장판곡까지 녹인 그때보더 훨신 더 짜임세 있고 감동을 준거같았음

무엇보다 한동안 보지도 못했거나 1절갑이였건 애니노래들을 들을수 있었을뿐만이 아니라 유메코코랑 니지패션을 들었다는거 하나만으로도 진짜 티켓값은 다 했다고 생각함

쓰고싶은 감상은 더 있지만... 최종적인 감상은 2일차 후기에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