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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Liella! 스페셜 2024 인터뷰 - 아오야마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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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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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905900
  • 2024-10-17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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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키 렌역"으로서 완벽을 추구해왔지만, 아오야마 나기사가 즐겨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되는 회수가 늘어


5th 라이브를 뒤돌아볼 때, 개인적으로 '여기가 볼만한 점!'이런 곡이나 퍼포먼스,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상상 이상으로 여러분들이 흥분해 주셔서 참여하길 잘했다는 댓글을 SNS에서도 많이 달아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개인적으로는 렌쨩과 카논쨩의 센터곡인 'Wish Song'이 역시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5명의 인연이 있는 곡이기도 하기 때문에, 11인이 되었을 때 선보이는 기회는 없지 않을까 하고 솔직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세트리스트를 알았을 때 깜짝 놀라 버려서.


여러분에게 전달하기 전까지는 어떤 반응이 올지 몰랐기 때문에 불안감은 있었습니다. 1st 라이브 투어 때는 소리도 낼 수 없었고, 지금까지 스쿨 아이돌에 반대했던 렌쨩이 Liella!에 가입하는 것에 대해서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이걸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sunshine/5262619

 


(관련 인터뷰)


이번에는 11명이 되는 것으로, TV 애니메이션의 라이브 씬과 반드시 같은 움직임이 되지는 않는 경우도 있어서, (이것이) 받아들여질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여러분들의 성원을 듣는 순간에 이거라면 안심하고 퍼포먼스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들더라고요. 역시 목소리가 들려오는 라이브에선 용기를 얻는구나 하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3학년이 된 렌쨩답게 당당하게 자세를 취하면서, 11명이 된 기쁨이나, 유이가오카의 학생이 늘어난 기쁨을 표현할 수 있었다면 기쁩니다.


그리고 이번 새 의상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1기생이 흰색, 2기생이 하늘색, 3기생이 민트그린인데 1기생 5명이 선보였던 Starlight Prologue 의상이랑 조금 분위기가 비슷하거든요. 그립다는 마음과, 그 때보다도 어른이 된 Liella!의 분위기가 나와 있어서 좋습니다. TV 애니메이션에서의 이야기가 진행됨과 동시에 캐스트가 입는 의상도 점점 계통이 바뀌어 재미있네요. 페스나 음악 방송에서도 자주 의상을 칭찬받습니다. 의상 담당자분, 항상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아오야마 씨 자신이 변화를 느끼는 순간은 있었습니까?


달라진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보다는 렌쨩답게라든가, 좋은 의미로 의식하지 않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1st 라이브 투어때는, 포니테일을 휘날리는 방법이나, 턴할 때 얼마나 스커트를 우아한 모습으로 펄럭이게 보이게 할까 의식하면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라이브를 거듭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보다는 전체를 아우르거나 안무의 뉘앙스를 갖추거나 하는 방향에 중점이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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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라이브나 페스, 유닛 시동 등 다양한 일이 있었지요. 인상깊었던 사건을 몇가지 알려주세요.


작년에 출연하게 된 'BILIBILI MACRO LINK 2023'은 처음 상하이에 가서 했던 퍼포먼스였기 때문에 인상적입니다.


저희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른 채로 스테이지에 섰는데, 생각보다 여러분들의 성원이 대단해서요. 다들 얼마나 큰 성량으로 응원해주고 있는거야!? 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하이텐션인 라이브였습니다. 그 후에 전달회도 있었는데 거기서의 열량도 엄청나고. 해외 분들도 이만큼 Liella!를 기다려 주셨구나 하는 뜨거운 마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다시 일본을 떠나서 만나러 가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나즈마 락 페스 2023'입니다. Liella!로서는 처음으로 야외에서, 폭우 속에서의 라이브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야외 페스티벌 때도 대체로 맑은 날씨였거든요. 하지만, 이 때만큼은 억수같이 내리는 비 때문에 (웃음).


'Jump Into the New World'의 의상이었기 때문에, 팔랑거리는 부분이 젖으면 춤을 추기 어려우니까 괜찮을까 하고 걱정하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스테이지에 나와 보니, 빗속의 라이브가 굉장히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렇게 된 이상 앞머리도 포니테일도 의상도 아무래도 좋은 것 같아(웃음). 빗속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게 너무 즐거워서 흥이 오른 저희를 보고 공연장에 계신 분들도 굉장히 들떠주셨거든요.


Liella!를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SNS를 보니까 '궁금하다!'라고 글을 올리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역시 우리 자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좋다고 생각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구나라고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부터 라이브를 즐기는 방법이 바뀌어서, 지금까지라면 더 (싱크로를) 맞추자, 렌쨩답게 하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자신이 즐기는 것도 좋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하즈키 렌역"으로서 완벽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오야마 나기사가 즐겨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되는 횟수도 증가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11인의 Liella!가 되고 1년이 지났습니다만, 새롭게 싹튼 야망이나 목표, 도전하고 싶은 것은 있나요?


Liella!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요즘 자주 생각해요. 예를 들어 음악방송에 나오게 해 주시면 우리를 알 계기가 생긴다. 그런 콘텐츠를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돌격 로케 등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11인의 내면(中身)을 알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곡을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거나, TV 애니메이션 3기를 보고 라이브를 보자라고 생각해 주시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각도에서 영역을 넓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Liella!의 악곡은 굉장히 멋지고, 퍼포먼스도 힘을 주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5th 라이브에 참가해주셨나요? 이번 세트리스트, 불안한 점도 많이 있었지만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저희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구나라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이제 TV애니메이션 3기도 시작되고, 분명 라이브로 만날 수도 있으니까 앞으로의 활동을 두근대며 기다려주세요!

킷카와미즈키 2024.10.17 13:50:01
모닝글로리 에이오야마 2024.10.17 13:50:24
sttc 2024.10.17 1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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