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발필중의 사냥꾼
궁사(아처) 미아
『신익(新翼)의 숲』의 파수꾼. 궁사는 원거리에 있는 사냥감을 노리기 때문에 정확무쌍한 움직임이나
높은 판단력이 필요시된다.
미아는, 대대로 궁사의 명사수를 배출해내온 가계 테일러 일족의 일원이다. 어렸을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
기술을 갈고 닦아왔다. 그녀에게 목표가 정해지면, 활이 놓이기 전까지 노려질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테일러 일족은 특수한 화살, 예를 들면 추적기능이 붙은 화살, 명중하면 바로 폭발하는 화살, 눈을 어둡게 하는
섬광을 뿌리는 화살, 등등을 만드는 기술에 뛰어나있어, 귀족들이나 때로는 왕녀까지도 거래를 요하며 접근해온다.
그 때문에 미아는 과거에 한 번, 거래재료로써 유괴된 일이 있다. 란쥬에게 구원받아, 그녀와는 그 이래로 어울린다.
미아는 짖궃은 인연이라고 표현하지만,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또 막내이기 때문인지,
주변으로부터 관심받기 쉬워, 리나의 문장이 폭발하여 마음의 소리가 머리 위에 문자로 떠오르게 되거나,
아이의 마법 폭주로 고양이 귀와 꼬리가 생기거나, 카린의 영양제가 오폭하여 머리카락이 끝없이 자라나거나,
소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비한 격투가
풍수도사(오라클 파이터, 風水道士) 란쥬
풍수도사는 강인한 육체와 갈고 닦인 정신을 가진 무도가다. 명상이나 단련을 거듭하여, 타협을 용서치 않는 자가 많다.
그녀들이 사용하는 풍수술이란 『기』를 사용하는 힘을 가리킨다. 자타의 체내나 지형의 『기』에 압력을
넣어 특수한 효과를 내는 것이다. 또, 대지의 『기』에 흐르고 있는 『용맥』을 감지할 수 있기 떄문에, 토지의 이변에 민감.
진정한 각성을 위해서는 대륙 각지에 흩어져있는 청룡·백호·주작·현무의 사당에 가서 사신과 혼의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란쥬는, 풍수도사의 중핵을 담당하는 쇼우 일족의 아가씨다. 일족은 조상령으로부터 예언의 힘을
얻고 있어, 세간에 그 이름을 퍼뜨리고 있다. 왕족으로부터도 눈여겨보고 있으며, 하사품인 영혼의 알·소울 에그를
옛부터 대대로 지켜전해오고 있다.
어릴 떄는 왕도 근처에서 시오리코와 살고 있었다. 강인하여 모험에 데리고 왔던 앞의 유적에서, 시오리코가 란쥬를
감싸다 뱀 마물에 물려 쓰러진 일이 있다. 란쥬가 업고 마을까지 돌아와서, 지금에 와서는 시오리코가 웃음거리로
삼고 있다. 란쥬의 우는 얼굴을 본 것은 그것이 처음이었어요, 라고.
=============================================================================
레오니 미아는 왤케 고생하고 다니냐 ㅋㅋㅋㅋㅋ
등장인물 소개는 이걸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