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자세힌 기억 안나지만 15년에 특상회, 본개봉, 콜장판 등 합해서 4번 정도 본 것 같은데

그래도 9년만에 보니까 극초반에 sds 잔잔하게 흐르는 것부터 짠해지더라

4dx 자체는 크게 와!다싶은 건 없긴 했는데 나름 괜찮았다? 정도인 듯 은근히 호노카나 니코에 맞춰서 흔들린 것 같음 ㅋㅋ 헬로호시 때 물 뿌릴 건 예상했는데 진짜 뿌리더라 ㅋㅋ

가장 인상깊었던 건 무대 직후 파티클이라고 해야되나? AA랑 SDS 직후에 진짜로 뿌려지던 것

4dx 자체보다도 9년 전과는 달리 후배그룹도 많이 생기고 내 일본어 실력도 올라서 청해로 들리는 것도 많아진 게 감회가 새로웠음

뮤즈가 아쿠아랑은 다르게 해산한 것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스쿨아이돌로서 남겠다는 의지인 것도 다시금 각인시켰고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럽라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후배그룹도 여럿 생긴 것도 뮤즈가 기둥으로서 역할했다는 생각이 SDS까지 보며 와닿다보니까 재탕에 엄청 시큰둥한데도 또 보쿠히카에서 눈물 터졌었다 ㅋㅋ

미래노카 노래 가사도 포함해서 여러모로 14입럽으로서 9년 전 상황과 지금 상황 비교해보며 감상할 수 있었던 게 제일 핵심이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물장판도 이렇게 다시 개봉했으면 좋겠다ㅋㅋ

에모해진 심정으로 한마디만 하고 글 마침

μ’sic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