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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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입니다.

운 좋게 가족과 사이좋게 지내고, 친한 친구를 얻었다 할지라도, 누구나 언젠가는 깨닫고 맙니다.

"결국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라는 것을요.

그것을 깨닫는 것은 취직활동 중 "당신의 강점" 에 관한 질문을 들었을 때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상담을 하고싶은 순간, 메신저의 연락처에서 누구와 대화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는 것을 깨달은 어느 새벽일지도 모르지요.

결국, 마지막까지 본인과 가까이서, 강점도 약점도 함께하며 걸어가는 것은, 가족도 친구도 아닌 자기자신뿐일 것입니다.

동호회의 아이들은 이제 그 사실과 마주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저 아이 보다는 내가 위다./아래다.'

'나에게는 없는 것을 저 아이는 가지고 있다./가지고 있지 않다.'

고등학생이 깨닫기에는 심각할정도의 피아의 차이, 그리고 경쟁. 경쟁해야 하는 것을 슬퍼하는 마음.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간단히 말할수없는 자신의 모습까지.

분명 다들 고독할거에요.

하지만 그렇기에 그 곳에서 생겨나는 것이 있습니다. 홀로 고독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나홀로 있다는 것의 강함과 괴로움을 알고있는 그녀를 사이에서만 생겨날 수 있는 '같은 모습으로 있는 것, 함께 있는 것' 과는 또 다른 형태의 인연이.

그것은 분명 강하고도 단단한 인연일겁니다.

이 영화는 그런 이야기를 전하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혼자이기 때문에 더 강하게 이어질 수 있다. 떨어지는 것도 두렵지 않다.

그런 니지가사키만의 커다란 테마를.

너무 이른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보고 싶어졌습니다. 제 2장에서는 모두가 어떻게 '홀로' 살아갈지가.

기대되네요!

니지 공식 텍스트 담당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