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아이리스 다큐영화 후기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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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885456
- 2024-09-27 15:49:54
영화 형식은 멤버별로 순서대로 진행되는데
덕후들이 오시멤 좋아하는 점 인터뷰당한 영상 보여준 다음에
해당 멤버가 추억의 장소 돌아다니며 토크
마무리로 라이브영상 두곡씩 보여줌
미유땅 분량 기억나는거 되는대로 걍 다 씀
- 추억의 장소
이케부쿠로엔 쇼핑하러 자주왔다 일주일에 한번은?
매일매일이 즐거운 오타쿠였다
애니메이트가 당시엔 선샤인도오리에 있었는데 장소가 바뀌고 한번 리뉴얼한걸로 아는데 리뉴얼하고는 처음와본다
그래서 위치는 다르지만
(서적코너 돌아다니다가)
아 내 사진집 있다
사진집 발매되고 사러왔었다 마침 성우잡지 표지도 해서 그것도 샀다
내가 표지 하는 건 산다
오타쿠질하러 오던 가게에 자기가 있다는게 신기하지 않나요
진열된 사진집의 나는 다른사람같다
평소에 무대에 오른 나를 봐도 다른사람처럼 느껴진다
- 데뷔? (코너이름 기억안남)
공업고등학교를 다니던 애니를 좋아한 평범한 고딩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보기엔 아니었을수도
게임같은거 만들면 좋겠다 해서 프로그래밍 배울 수 있는 전문학교에 갔다
납땜질 하면서 RC카 같은것도 만들기도 했네요
아이리스 들어갈 때는 우와 여자애들 많아 무슨 말을 해야하지?
반에 여자 혼자였으니까 많아봤자 세명이었다
애니좋아하는 애들 있으면 애니얘기 할 수 있겠지? (....)
성우가 되어서 좋은 점은 애니 제작의 뒷면을 볼 수 있다는 것 보통은 알 수 없으니까
겪어보니 역시 애니만드는건 힘들구나 하는 걸 알게돼서 좋아하는 애니를 더 좋아할 수 있게 됐다
골든카무이를 좋아하는데 아이리스 투어로 홋카이도 갔을 때 끝나고나서 성지순례했다
- 아이리스
자주 아이리스 제일 먼저 관둘것같은 사람이란 말을 듣는데
나는 처음부터 좋았던 거일 걸
나는 싫어하는 걸 계속할만큼 끈기있는 사람이 아니야
일시적으로 으아악 됐던 적은 있어도 관두고 싶어! 아이리스 졸업하고 싶어! 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
라이브는 전투다 여러의미로
나도 팬들을 돌아보게 하고싶고 팬들도 나를 돌아보게 노력한다는 점에서도 ㅋㅋ
(아이리스 라이브 한번이라도 와보면 알텐데 팬서비스 개쩔음ㄹㅇ)
- 기억에남는 라이브
4주년 무도관라이브
평소에 아이리스 라이브에선 전혀 긴장 안하는데
내 대사로 시작해야했어서 무도관라이브를...
처음으로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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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라이브 영상을 보여주는데 진짜 덜덜 떨면서 대사치고 바로 울먹이더라
그 다음 카메라에 잡혔을때는 눈물 훔치는거 보였음...정말 보기힘든 노래하며 우는 미유땅
곡 마무리도 미유땅 대사로 끝나는데 역시 울먹함
정작 서프라이즈이벤에선 나머지 멤버들 펑펑 우는데 평정심을 잃지않는 언제나의 미유땅
아래는 개인적인 감상
아이리스는 정말 아이돌그룹의 희망편인듯 모두가 엥으로 시작했다지만 사실 기적의 조합이었고
한층 더 미유땅과 아이리스가 좋아졋다
난 라이브랑 유튭컨텐츠로밖에 안접해봤지만 진짜 다섯명 다 멋진 아이돌 같음.. 럽라만큼 오래보고싶은 사람들
미유땅은 6할은 본인 덕질얘기였던 것 같지만 넘어가도록하자
니지가사키로 도쿄돔 가서 미유땅 우는거 보고싶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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